일본 워홀 D+251 회사 더부살이 중! / 창고 세일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긴시쵸 회사 7층 라이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도 있고 해서 상당히 겁을 먹긴 했지만,
지금까지 귀신 코딱지도 못 본걸 보면 없나봅니다 ㅋㅋㅋㅋㅋ
맑은하늘, 스카이트리가 정말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요 풍경들과도 곧 이별이겠지만요..
마침 회사에서는 창고 대 개방 세일을 진행중입니다.
회사 창고를 열어서 재고품을 꺼내고 진열하고
전단지를 돌리고... 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직원분들도 너무 열심히 판매에 매진하시더군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총 월 ~ 목 까지 진행되는 창고 세일..!
과연 얼마나 팔릴 수 있을 것인가!
창고 세일 하다가 회사 앞으로 인력거가 지나다니는 것도 보고~
설마, 아사쿠사에서 이까지 왔다는건 아니겠지..?
저녁은 야요이켄에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역시나 깔끔한 맛의 햄버그...^^*
그 뒤론 살게 있을까 싶어서 알카킷트이 다이소나 팬시점을 기웃거리다가
스밋코구라시의 복권이 있어서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ㅋㅋㅋ
어유, 추운데도 밖에 나와서 열심히 손님 몰이 중이신 우리 깡패 길냥이님
참 가만히 있으면 미묘가 따로 없는데 말이지요...
뭐냥, 이제 돌아가는거냥?
다음에는 먹이라도 들고오라냥
이 녀석과도 곧 마지막이 되겠군요
마지막에 살짝 쓰다...듬어 보려고 했지만, 쓰라린 기억이 떠올라 결국 포기 ㅋㅋ
스밋코 구라시 복권 당첨 물건은 바로 블랭킷!
음, 뭐 에코백이 안 나온건 다행이네요
사실 인형이 나왔대도 가지고 갈 수가 없어서 문제였는데 잘 되었네요 ㅋㅋㅋ (초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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