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252 마지막 출근, 규세이 회식!
22일, 목요일 마지막 출근 및 마지막 창고 세일의 날입니다.
요즘 들어 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참 많이쓰네요 ㄷㄷ
뭐어, 도쿄 자체가 인생에서 마지막인건 아니니까.. ㅋㅋ
오늘은 망년회 및 송별회 및 환영회를 겸한 회식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창고 세일을 불태워야지요!
친구는 이렇게 샌드위치 맨이 되어 사거리에 홍보를 나갔지만, 10초만에
돌풍에 전단지가 날아갔다고 합니다... ㅠㅠ
그리고 5시, 은근히 많은 매출을 올리고 창고 세일도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회사 생활도요 ㅋㅋㅋ
참, 무슨 인복이 있어 일본 워홀에 와서 이렇게 편하게 일하다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소중한 경험들이었습니다.
마지막과 처음은 같은 사장님의 신념!(?)
2016/05/28 - 일본 워홀 D+44 회식! 소고기 엄청 맛있어!
전에도 왔었던 규세이에 또 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미친듯이 고기를 먹겠다는 친구..ㅋㅋㅋ
감사하게도 사장님과 부장님 밪은편 자리에 앉아 고기를 먹게 되었습니다.
일개 아르바이트였던 저희들에게 친절하시고
매 번 배려해 주셨던 사장님께 새삼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단,
고기가 타니 더 먹고 더욱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참, 고기들 색깔이 이뻐요~~
햐, 고놈 참 사람 여럿 홀리게 생겼구만...!
생맥이 쭉쭉 들어갑니다ㅋㅋㅋㅋㅋ
그런데 고깃집 앞에서 자신만만하게 선전포고를 하던 친구는 의외로 너무 빨리 기브업...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게 됩니다..ㅋㅋ
2차로는 전에 왔던 긴시쵸 빅 에코로~
역시 아라이 과장님의 노래에는 마성의 매력이 있습니다.
아~ 정말 이렇게 매력이 있어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요 ㅋㅋㅋㅋ
역시 영업의 왕입니다! 존경합니다 아라이 카쵸!!
시라이 상의 실력은 이미 성악가 수준이시고... ㅋㅋㅋ 굳굳
마지막으로는 친구가 선곡한 남행열차에 따라서 모두 스탠드 업 해서 탬버린을 흔들었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정말 신세만 지고 가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네요 ㅠㅠ
부디 저희들이 회사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 할 수 있었었다면 다행입니다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신비재팬의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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