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254 걸어서 아키하바라까지(2/2)

 

일본 워홀 D+254 걸어서 아키하바라까지(2/2)

 

크리스마스 이브의 두 번째 일기입니다.

 

아사쿠사 ROX에서 이것저것 아이쇼핑에 심취했지요 ㅎㅎ

 

오옷!! 레드 웜프스의 앨범이 나왔군요!

 

그런데 표지 디자인이 상당히 강렬합니다.. 

 

후타리고토나 보쿠토 히츠지토 아오 등등 조금 연배가 있는 곡도 있네요^ 

 

 

ROX 두번째 지점에는 오다이바 추억의 거리 같은 곳이 있네요!!

 

우와.. 예전 군것질거리와 향수를 느끼게 하는 물건이 잔뜩!!

 

2016/11/23 - 일본 워홀 D+ 220도쿄 가이드(3/4) 오다이바로 가자!

 

 

거~~대한 마네키네코도 있고

 

 

우와 진짜 오랜만이다 ㅋㅋㅋㅋㅋ

 

뿌요뿌요라니?! 최근에 모바일로도 뿌요뿌요가 나오긴 했지만 예전만큼 재미는 없더랬죠

 

바로 옆에는 킹오파 98과 마계촌이 있었습니다.

 

야.. 진짜 추억이다 ㅠㅠ

 

 

그리고 다음 가게엔 상자 가챠가 있네요

 

돈을 펑펑 쓰게하는 원흉이지요 아주

 

그래도 오늘, 일진이 좋아서 좋은거 걸리려나.. 하고 일단 흔들어 봅니다.

 

 

오늘은 특별히 골드 박스 (1,000엔)로!!

 

비싼 청소기나 다른 완구를 노렸습니다만,

 

결과는

 

 

와, 최악이다 정말 ㅡㅡ

 

핑크색 장갑이랑 조그마한 봉투가 나왔네요

 

다른 팀이 하는 걸 보니 10개 중 단 하나도 당첨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무슨 잡동사니만 넣어서 배를 불리는 수작이로군요

 

다시는 안 해야겠지 말입니다.

 

 

욕을 욕을 하다가 해가 진 후에는 아키하바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가는길에 본 반쪽짜리 트리

 

그런데 한국날씨를 느껴보니 일본에 날씨는 추운 것도 아니었군요 ㅠㅠ

 

 

아키하바라의 요도바시 카메라에 도착!

 

2016/11/21 - 일본 워홀 D+218 도쿄 가이드!(1/4) 스이도바시에서 아키바까지

 

전에도 가이드 때에 한 번 왔었지요~~

 

말하는 햄스터 광고, 극혐이다 정말... ㅋㅋ

 

오옷! 귀여운 뽑기하나 발견!!

 

고양이 모양 풍경이네요^^*

 

그래 이런 유용한(?) 걸 가챠로 내 줘야지요 ㅎㅎ

 

5연 뽑뽑해서 중복 1했습니다.

 

 

아키바에서는 마지막으로 성지 순례를 했습니다.

 

말만 번지르르하지 결국은 게임센터 순례였지만요 ㅋㅋ

 

그런데 크레인 게임 안내판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돈을 넣으세요!

 

넣으시고 생각하세요 ㅋㅋ

 

 

이야, 이 정도면 꽤나 퀄리티 있다! 하고 생각한

 

겨울 미쿠!!

 

그런데 더 이상 캐리어에 자리가 없어!! ㅠㅠ

 

 

그 뒤에는 긴시쵸 알카킷트로 돌아가서 회사 형에게 스시를 얻어 먹었습니다.

 

햐, 민폐밖에 끼친게 없는데 이렇게 얻어먹게 되다니....

 

 

그리고 커피는 제가 사려고 했더니

 

커피까지 얻어마시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스벅 크리스마스 한정 종이컵 졸귀 ^^*

 

 

내일은 크리스마스, 그리고 그 다음 다음날이면 한국에 돌아가게 되네요

 

곧입니다. 더 이상 겨울이 깊어지기전에

 

얼른 돌아가야죠 ㅎㅎ 한국이 더 추워지기 전에

 

일본이 더 추워지기 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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