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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anrium - 꽃에 앉은 나비
나는 너 하나로 족하다고 생각했지만, 넌 그게 아니었나보다.
언제부터 그 눈은 저 먼 하늘만을 바라보고 있었던가
고깝게 널 대해서 일부러 멀어질까 하기도 했지만,
나는 아직 너를 놓을 수가 없었다.
놓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고개를 떨어뜨리고 네 손을 꼭 잡았다.
가지 말라는 떨리는 목소리는, 결국 나오지 않았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Jk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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