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논의 게임 근황 : )/서몬즈 보드

서몬즈 보드サモンズボード 마지막 정산, 다음에 만나요!

by KaNonx카논 2018. 3. 29.
반응형

 

서몬즈 보드サモンズボード 마지막 정산, 다음에 만나요!

 

오랜만에 서몬즈 보드로 뵙는 분들 안녕하세요

 

혹은 새로이 뵙는 분들도 안녕하신지요?

 

어느덧 서몬즈 보드를 시작한지 어언 3년이 다되어 갑니다.

 

메르크 스토리아의 꼽사리로 포스팅을 처음 시작한지가 15년도 2월 1일 즈음 이더라구요 ㅎㅎ

 

멘땅에 헤딩 각으로 베르단디 리더로 펜릴 등등과 리더 효과도 못 받는 파티로

 

끙끙 던전을 돌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지요

 

2015/02/01 - 메르크 스토리아メルクストーリア + 서몬즈 보드 근황!

 

 

어느새 한정을 포함해서 각성 그리고 콜라보 유닛까지

 

6백마리에 달하는 몬스터가 몬스터 박스에서 곤히 자고 있습니다.

 

각성이래도 제일 많이 쓴건 쿤네 / 칸나 카무이 뿐이지만요 ㅎㅎ

 

지금도 무과금 유닛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의 몬스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아직도 딱 두 종류 밖에 모으지 못한 수제 시리즈의

 

피아드라크와 에일뷰라

 

에일뷰라는 첫 한정이었고 피아드라크는 세 마리나 가지고 있는

 

참 특별한 몬스터이긴 하죠

 

각성까지 해 주고 싶었습니다만, 도저히 공기를 다시 잡을 용기가 나지 않았네요.. 하하

 

 

이렇게 감회어 젖어 주욱 몬스터 박스를 내려다 보니

 

아직도 기사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각성을 받은 수속 랜슬롯도 없고~

 

화속성 천사도 없었고~

 

 

마찬가지로 앨리스 시리즈 중 가장 핫한(?) 앨리스도 없었네요.

 

그 와중에 정령사는 다 콜렉트.. ㅋㅋㅋ

 

다지보그가 있었던 시리즈가 바빌로니아 였던가 기억은 안나는데 ..

 

광 속성이 누구였더라.. 가물가물

 

 

그리스 신화 시리즈는 알테미를 끝으로 올 콜렉트

 

아나히타가 속한 시리즈는 암속성 5성을 먹으면서 콜렉트

 

물론 키워주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1악마 시리즈는 은근 부진하게 세 녀석 밖에 없네요

 

그나마 열심히 쓴게 화속성 반격 몬스터

 

 

이집트 신화는 화속성 라 가 끝까지 안나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장희도 프라마, 시엘, 오라쥬 2기로 거의 모을대로 다 모았긴 했네요

 

아직도 너무 애정하는 오라쥬 2기 + 하잔 2기 파티

 

 

이프 2체로 시작해서 이벨 2체 그리고 목속성 삼창신까지

 

나왔을 때는 그렇게도 갖고 싶었는데 막상 나오고 나도 그렇게 쓸모가 없어서

 

피규어 모으듯 차곡차곡 상자 속에 넣어 둔 느낌입니다.

 

 

아, 신이 있는 쪽이 바빌로니아 시리즈였지요?

 

상향받은 신이 의외로 많은 곳에서 활약하던 때가 있었더랬지요

 

그리고 별자리 1 시리즈의 스콜피오가 현재 나온 멸급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는 것 같습니다.

 

취업해서 잘됐다 스콜피오!  ㅋㅋ

 

 

잡는데 오질나게 고생했던 첫 멸급의 라이젤

 

겨우겨우 두 기 먹고 짜증나서 화속 펭으로 그냥 스작해 주었다는건 안자랑이지만,

 

상당히 많은 곳에서 활약해 주었습니다.

 

물론 체인 스킬이 아니라 조금 불편했지만, 체인 스킬까지 붙었다면 사기급이 되었겠지요 ^*

 

그리고, 뽑아서 너무 좋긴 했는데

 

결국 제대로 써 보지 못한 스맥 바리스타.. 못난 주인을 용서해라

 

 

 

칠복단, 그리고 악마2 시리즈, 조련사 시리즈를 통틀면

 

정말 쿠로유리의 서브는 잘 나왔는데 정작 쿠로유리가 없어서 쓰이질 못하는 녀석들이 잇었지요

 

참 안타깝습니다.

 

접기 전에는 꼭 쿠로유리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하하

 

뭐 ..인연이 아니었겠지요 인연이..

 

 

재료던, 만만한 40스테 던전에서 가장 빠르게 돌 수 있는 속공팟의 오라쥬 + 하잔 파티

 

그리고 트랩의 정점 샤오신 + 쿤네카무이 파티

 

서몬즈 보드 마지막이라서 그냥 의미는 없어도 많은 것을 남겨놓고 싶었습니다.

 

 

은근 딜이 아픈 에트와르의 방관 브레스 파티와

 

바리스타의 반격 파티까지,

 

2~3 년전, 인재가 너무 없어서 현재 2~3군으로 밀려난 녀석들을 울며 겨자 먹기로 파티에 넣어

 

겨우겨우 클리어한 던전히 수도 없이 많았는데,

 

이제는 어쩔 수 없는 파워 인플레로 사장된 몬스터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가챠 게임의 숙명이라 그건 어쩔 수 없지만, 계속되는 인플레

 

그리고 어려워지는 난이도, 공략법에 상당한 피로를 느껴 이제 서보를 접고자 합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신세를 진 길드장 하노인님, 하루카님, 리베라님께 감사인사를 짧게 나마 드립니다.

 

어딘가 또 다른 게임에서 만나길 바라며, 길었던 서몬즈 보드 일기를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15.2.1. ~18.3.25.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