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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가챠 소식

빅헤드 아차모, 잠만보와 케이블 용 피카츄&이브이 뽑았다!

by KaNonx카논 2018.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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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헤드 아차모, 잠만보와 케이블 용 피카츄&이브이 뽑았다!

 

일본입니다, 오사카입니다., 그리고

 

가챠입니다.

 

가챠에 미쳐서 일본으로 갔지만, 영 오사카 가챠가 신통치 않아서

 

눈물만 흘리다 온 한 사람의 비망록입니다.

 

귀여운 건 많았지만, 제 눈에 차는게 많이 없었습니다.

 

우선 오사카 첫 날에 본 커다란 머리의 피카츄 ~ 따라큐 ~ 아차모 ~ 잠만보 라인업의 가챠

 

 

첫 판은 아챠모가 걸렸네요..!

 

뜯어보지 않아도 확연히 알 수 있는 이 심플함 참 좋습니다.

 

 

머릿 속에는 몸통과 머리 깃털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피카츄 해부도를 보니 아차모의 두 배 정도 부품이 많네요

 

역시 주인공 보정인가..

 

 

오사카 스타벅스에서 유자차 마시며 아차모와 함께.JPG

 

 

다음, 오사카 텐노지 동물원 앞에 있는 가챠 점빵에서 뽑은 잠만보

 

이것 역시 심들 IS 베스트 라는 느낌이군요

 

 

머리 팔 다리까지...

 

뭐 간단한 수준입니다만,

 

솔직히 요거 다섯 개 끼우는 것도 귀찮았습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이런 느낌일까요..?

 

 

완성된 잠만보,

 

음, 잘 하면 이족 보행으로 서게 만들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안 섭니다. 잘 안서요

 

게다가 등이 동그래서인지 뱅글뱅글 잘 돌아갑니다. 하하

 

 

두 번쨰 타깃은, 예전부터 하나 쯤은 가지고 싶었던

 

충전기 케이블 선에 끼워놓는 캐릭터 가챠

 

1세대 녀석들이 참 정겹고 좋은, 그른 느낌 아시져?

 

 

음 피카츄 아니면 이브이

 

너~무 메이저한 두 녀석만 아니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딱 두 녀석이 걸려버렸네요.

 

착용 샷은 맨 아래에서 감상하시죠

 

 

개인적으로 하나 뽑고 싶었는데 매진되었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지팡이 가챠

 

 

덴덴타운에서 가챠 특화의 샵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가게 바깥에만 가챠가 잔뜩있고 안쪽은 평범한 샵이라 매우매우 실망하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요기 말고도 단칸방 같은 곳에 가챠를 몰아둔 곳도 많이 보였지만,

 

거기에서도 역시 더 이상 가챠를 할 건덕지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일본 여행에서의

 

가챠 수확은 총 4개 (=1,200엔) 되시겠습니다... ㅠㅠ

 

 

상처받은 마음을 따스히 치유해주는 이브이쨩의 상냥한 눈빛

 

너 말고 팬텀이 나왔더라면 아마 덜 억울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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