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88식당에서 마이카츠까지 먹부림은 끝이없다.
오늘 갔었던 동성로 개정에서 먹은 돌솥비빔밥
돌솥비빔밥이나, 비빔밥 류는 환장을 하고 좋아하는데,
다른 반찬 골라 먹을 필요도 없이 한꺼번에 빨리 먹을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닌지
아무튼 사랑니 실밥 제거 / 피부과 v빔 마지막 시술까지 끝나니
뭔가 뿌듯한 느낌이 든다.
다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대백 위에 있는 스시메이진으로 가는걸로
영남대 마이카츠
목요일, 퇴근 후에 하이라이스를 먹으러 간 날이다.
동성로 마이카츠에서 먹은 것과 다른게, 여기 하이라이스는 맵다.
물론 일반인(?)들이 먹기에는 전혀 부담없게 맵겠으나,
내가 먹기에는 매워서 땀까지 흘렸었다.
회사 내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매일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있다.
본 도시락 / 한솥 도시락 / 감로당 쫄면 전문집 등등
개인적으로는 본 도시락이 한솥보다는 약간 고급진 느낌이라서 좋아한다만,
가끔은 역시 점심으로 집밥을 먹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요건 사랑니를 뽑고난 바로 저녁에 먹은 메밀 소바
다행히 장국이 아직 남아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갑자기 일본 워킹 홀리데이 때가 생각이 났다.
식비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회사 누나에게 받은 메밀 면을
장국 한 298엔 짜리 사서 세~네끼는 먹었는데...
물론 영양가는 없었겠지만 맛은 있었다.
여기는 88식당, 예전에도 한 번 왔던 적이 있었고
아마 현풍에서도 류 선배랑 체인점에 갔었던.. 기억이 난다.
영남대에서는 예전에 대창 덮밥을 먹었던가..
오늘은 모듬 튀김!
그리고 갈비 덮밥까지 잘 먹었다.
사족이지만, 저 분홍색 생강은 정말 싫어한다.
예전에 생강을 잘못 먹은 적이 있어서 그 때부터 싫어하게 되었나보다.
아무튼 이번에도 생강은 잘 걸러서 먹었고.
배터지게 잘 먹었다.
코로나로 인해서 일주일에 한 번 나가서 먹을까 말까한 일상..
금방 좋아졌으면 좋겠다. 금방
맛집 리스트
2018/09/30 - 대구 먹부림 로드, 스시에서 수성구 양갈비까지
2017/09/09 - 대구 동성로 먹부림 일기!(cgv에서 현대백화점 까지)
2017/09/02 - 카논의 먹부림 일기! (동성로 짜장면 ~ 롯데백화점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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