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녹차 라떼 카페 추천, 비둘기는 멍청해 보여

영남대 녹차 라떼 카페 추천, 비둘기는 멍청해 보여

영남대학교 카페 도장깨기 그 첫번째, 예전부터 계속 궁금했었던 
영남대학교 다이소 옆 카페 '비둘기는 멍청해 보여' 에 다녀왔습니다.

컨셉에 너무도 충실한 나머지 인스타그램 아이디 조차 9999...

https://www.instagram.com/9999999999999999999999999_9999/?hl=ko

 

그리고 어째서인지 워터파크로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사차원 컨셉의 카페인건 확실한 듯 합니다.

 

영남대 카페 비둘기는 멍청해 보여 위치

 

 

 

경북 경산시 대동 161-1 영남대 다이소 바로 옆에 위치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게 이름 부터가 특이해서 처음에는 어떤 가게인지 아리송했습니다만, 

들어가 보니 확실히 알겠습니다.

 

영남대 카페 비둘기는 멍청해 보여 들어가 보자

어쩐지 시골 골목길을 떼어서 그대로 가져다 놓은 것과 같은 힙함이 

비둘기는 멍청해 보여 입구에서부터 그대로 나타납니다.

 

영남대 카페 비둘기는 멍청해 보여 메뉴

음료 트레이에다가 메뉴를 작성해 놓은 갬성.. 

 

음료 말고도 머핀과 파운드 케익을 비롯한 베이커리 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녁을 먹고 왔으므로 베이커리 류는 패스.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는 흑임자 크림 라떼도 고민했지만, 

무난하게 녹차라떼로 오더했습니다.

 

영남대 카페 비둘기는 멍청해 보여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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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것과 달리 내부는 꽤나 넓습니다. 

카운터가 있는 첫번째 공간과 그 뒤로 위 사진과 같이 널찍한 홀이 있어서 

많은 인원의 수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널찍해서 한 곳에 자리잡고 이야기 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해 질 것 같습니다.

 

구석구석에 8~90년대에 있었을 법한 아이템들이 인테리어 차원으로 

놓여 있었습니다. 

 

작은 피아노는 역시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조그마한 게임기 같은 것은 옜날의 미니 텔레비전 같은 걸까요.

 

영남대 카페 비둘기는 멍청해 보여 녹차라떼

진한 녹색이 참 매력적인 녹차라떼가 등장했습니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카페의 녹차라떼보다 더욱 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심해서 녹차 라떼에 대한 위키를 찾아 보았습니다.

 

녹차라떼 또는 그린티 라떼(Green tea Latte)는 녹차를 넣은 라테의 종류이다. 

잎 상태인 녹차를 파우더 형태로 갈아서 설탕과 덱스트린 등과 함께 혼합해 사용한다.

 

2000년대 초반 에스프레소코리아(주) 최성일이사가 일본에서 들여온 

100% 분말 녹차에 설탕을 넣고 에스프레소 머신의 스팀을 이용해 우유를 스티밍하고 

라떼잔에 커피 대신 파우더를 넣고 소량의 스팀된 우유를 넣어 막대스푼으로 저어 녹인 다음 

우유를 부어서 완성하는 메뉴이다. 

 

최초에는 건강을 고려한 메뉴로 개발되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5%B9%EC%B0%A8%EB%9D%BC%ED%85%8C

녹차라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조명에 딱 맞추어 컨셉샷도 찍어 보았습니다. 

오래 있지는 않았지만, 과제를 하는 영남대생들과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사람이 많아 

꽤나 붐비는 영남대 카페 비둘기는 멍청해 보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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