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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음식점

동대구역 해금강 복지리 맛집에서 시원하게 한 국!

by KaNonx카논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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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해금강 복지리 맛집에서 시원하게 한 국! 

해장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아이스크림을 떠올리는 분들도 계시며, 해장술을 떠올리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에게 한해서는 해장 메뉴라고 하면 바로 이것, 

시원하고 감칠맛 가득한 복지리탕이 가장 생각이 납니다.

 

물론 전 날 과음을 한 것도 아니며 복어의 쫄깃함이 그리워 찾아갔었지만, 

빈 속이 쫙 풀리는 느낌은 아무데서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동대구역 바로 앞에있는 해금강 본점은 복지리를 비롯한 여러 복어메뉴로 상당히 유명한 식당입니다.

 

동대구역 해금강 복지리 맛집 위치


해금강 본점
전화번호 : 053-954-2323 복어
대구 동구 신암동 277-33

 

동대구역 해금강 복지리 맛집 내부

오래된 맛집이라는 분위기가 1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풀풀 풍깁니다. 

복어도 밀복 참복 가시복 등등만 알고 있었는데, 햇밀복 / 생참복 등의 

여러가지 복어가 따로 있군요. 

 

같은 종인데 맛이 많이 차이가 있을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1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안내받아 2층으로 꼬우! 

 

 

동대구역 해금강 복지리 맛집 메뉴판

참복 / 일반복 / 생복의 종류별로 나누어진 복매운탕과 복지리탕을 메인으로 

동대구역 해금강의 복 일품요리가 보입니다.

 

사실은 복불고기가 땡겨서 온 것이지만, 와서보니 복지리탕이 너무 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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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장인 복어에서도 복지리탕을 먹었었네요..

 

의도한건 아니지만 다음에 복어집을 간다면,

이제는 복지리 말고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동대구역 해금강 복지리 맛집 밑반찬

신기하게도 다시마를 전처럼 부쳐서 밑반찬이 나옵니다. 

끈적한 다시마의 식감이 그대로 느껴져서 호불호가 조금은 갈릴 수 있습니다만, 

간장을 찍어먹으면 그만한 별미가 또 없습니다. 

 

다른 밑반찬은 또 무난무난해서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드디어 복지리탕이 등장했습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 아래에 잘 익은 일반복의 살결이 너무나도 차진게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맛입니다.

 

그러고보니 복지리라는 말은 어디서 왔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우선 '지리'라는 조리방식은

생선 등의 음식을 조리할 때 매운탕과 대조되게 매운 양념을 넣지 않고 맑게 끓이는 조리 방식으로, 

'맑은탕'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주재료로는 복어나 명태(주로 생태를 많이 쓴다.), 대구 같은 흰살 생선이 주로 쓰인다고 합니다.

 

어원은 일본어의 지리나베(ちり鍋). 

한국에서 말하는 지리와 거의 유사하게 맑은 국물에 흰살생선과 채소 등을 넣고 

끓여 폰즈에 찍어 먹는 나베요리로, 끓는 국물에 생선살을 넣으면 쪼글쪼글(일본어로 치리치리) 

오그라들며 익는 모습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답니다.

 

모르고 사용했는데 일본어가 어원인 단어였군요. 

 

 

뼈를 발라낸다는 말이 무색하게 그냥 젓가락만 갖다대면

살결이 분리되는 복어의 맛에 깊이 감명받았습니다.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속이 해장되는 기분

평일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그런 기분, 복지리탕을 드시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평일의 과로와 과음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오늘은 해금강에서 1 복지리탕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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