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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음식점

제주 연어 맛집이 경산에 왔다, 애월 연어 경산점

by KaNonx카논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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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어 맛집이 경산에 왔다, 애월 연어 경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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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맛집 탐방지는 바로 여기, 경북 경산 압량에 생긴 애월 연어 되겠습니다.

 

원래 애월 연어는 가게 명 대로 제주도에만 지점을 냈었는데, 

이번에 새로이 경산 압량에도 지점이 생겼다고 하여 가 보았습니다.

 

공단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라 여기에 가게가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말입니다.

 

애월연어 경산점
전화번호  053-817-7181 퓨전요리 
경북 경산시 압량읍 신대리 110-2 1층

 

경산 압량에도 1호점, 진량에도 2호점이 있습니다.

주차는 앞쪽 길 위에다 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왔다갔다 하는 차량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주 연어 맛집이 경산에 왔다, 애월 연어 경산점 내부

산뜻한 인테리어의 경산 애월연어 압량점입니다.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아직 한 테이블 밖에 없네요.

 

메뉴가 연어이다보니 반주를 하기에도 딱 좋은 느낌입니다.

 

제주 연어 맛집이 경산에 왔다, 애월 연어 경산점 메뉴판

연어가 정말로 한 가득 담긴 애월연어의 메뉴판입니다.

치즈가루가 듬뿍 뿌려진 스노우 초밥에, 토치로 살짝 지진 불땡이 초밥 

그리고 연어가 통통하니 맛있어보이는 뚱땡이 초밥 등등..

 

뭐 하나를 확실히 고를 수 없어서 시청 한판이라는 초밥 메뉴가 다 들어가 있는 

모듬 초밥을 골라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뒤편에는 돈까스와 파스타류도 함께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연어와 함께 즐기기에 무난한 메뉴들이로군요.

 

배달의 민족도 같이 하시는지 배민 콜도 가끔씩 울려 댔습니다.

 

다만, 손님이 얼마 없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이 나오는데에 약 2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배고파서 조금 머리가 어질어질 해 질 때 즈음 다행히 시청 한판이 등장! 

 

제주 연어 맛집이 경산에 왔다, 애월 연어 경산점 시청 한판

맛좋은 연어 초밥과 연어 회가 가득가득한 애월연어의 시청 한판이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위쪽부터 불초밥에 스노우 초밥, 그리고 왕 연어 초밥까지

 

정말 다양한 소스에 색다르게 질리지 않고 맛 볼 수 있는 한 판입니다.

 

스노우 치즈가 담뿍 뿌려져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잘 먹었던 스노우 초밥입니다.

 

앞의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고 타르타르 소스로 버무려진 양파와 함께 먹어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껍두껍하고 신선해서 씹는 맛이 최고였었던 연어 회! 

와사비 살짝 찍어서 한 입, 양파와 한 입, 토독토독 터지는 날치알과 한 입하면

질릴 새가 없이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로 연어 구이까지 함께 주시는데요, 엄청 기름져서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차만 안 타고 왔었더라면 요거 한 입에 맥주 하나 뚝딱인데 말이지요.

 

제주 연어 맛집이 경산에 왔다, 애월 연어 경산점 부타동

먹다가 아주 조금 모자랄 것 같은 느낌에 부타동을 함께 시켰습니다.

 

고소한 마늘 후레이크는 물론, 잘 익은 돼지고기가 참 맛있었습니다.

 

연어 집에서 연어 덮밥말고 부타동을 시켰다는 것 부터 선택 미스였나 생각했지만,

오히려 연어를 더 먹었더라면 물려서 못먹었을 겁니다.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새우튀김 우동까지 한 사발.

로 압량 애월 연어를 무사히 즐기고 나왔습니다.

 

맛 자체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면은 1도 없습니다만, 너무 음식이 늦게 나와서 

지루한 점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다음에 갔을 때는 조금 더 빨리 식사가 나온다면 행복하겠습니다.

 

이쁜 연어 사진과, 두툼한 연어의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애월연어,

 

날이 조금만 더 따스해 지면, 밖에 있는 뼈만 남은 인디언 텐트 아래에서 연어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즐거운 일이 있어서 오늘은 배 터지게 연어를 먹어보고 싶은 경산 주민이시라면,

오늘은 압량읍에 있는 애월 연어를 찾아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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