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라멘 맛집 류센소 경산점에서 돈코츠 라멘을 먹어보자
날이면 날마다 오는 음식점 리뷰가 아닙니다.
이번에는 부산에 본점이 있다는 인기 라멘집 류센소에 가 보았습니다.
대구에는 동성로 점에도 하나 있다고는 하오나
다른 지인의 말로는 동성로 점은 그닥 맛이 없었다고 합니다.
류센소 경산점
일본식라면
경북 경산시 대평동 94-9 1층
몇 번 인가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하는 걸 보았는데,
마침 처음 가 보았던 경산 마고포레스트 바로 옆에 붙어있더라구요.
주말에 시간이 딱 되어 가 보았습니다.
딱 열한시 반 즈음 가서인지 약 5분 정도 웨이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자리마다 사람이 꽉꽉 있어서
맛집임을 실감케 하였습니다.
테이블 좌석이 약 6석 정도
주방과 마주한 좌석이 4석 정도 있었습니다.
저는 주방과 마주하는 좌석 같은 경우
그리 선호하지는 않아서 테이블 석으로 요청을 드렸습니다.
웨이팅을 하는 동안 류센소의 메뉴판을 보고 메뉴 결정.
류센소 아사리와 오리지날 류센소,
그러니까 돈코츠 라멘과 쇼유 라멘을 각각 시켰습니다.
거기다가 가라아게까지 함께 주문하여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저것 많은 양념과 조미료로 여러 사람의 입을 만족 시킬 수 있는
류센소의 준비품입니다.
시치미는 참으로 오랜만에 보네요.
일본 마츠야에서 잘 이용했었던 물건인데, 워킹홀리데이때가 생각이 납니다.
경산 류센소 쇼유 라멘
이쪽은 제가 먹은 맑은 국물의 쇼유 라멘입니다.
국물이 느끼하지도 않고 기름기도 많이 없어서 먹기 딱 좋았습니다.
혹여라도 느끼하게 느낄 사람들을 위해서
갓 나물 무침과 마늘까지 직접 빻아서 넣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잘 넣어 드시면 될 듯합니다.
경산 류센소 돈코츠 라멘
여기는 돈코츠 라멘입니다.
이치란 라멘과는 역시 좀 다르지만, 여기도 지지 않을만큼 국물이 진합니다.
2016.09.29 - 일본 워홀 D+167~8 신주쿠, 竜の家 라멘집을 갔다!
다른 것도 다 좋았지만 반숙 계란의 그 부드러운 식감은
정말 참을 수 가 없었습니다.
한 다섯개 정도는 더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의 맛이었지요.
마지막으로 간장 소스와 마요네즈 소스와 함께 나온 가라아게입니다.
햐, 역시 갓 나온 바삭한 튀김의 맛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천상의 맛이 아닐까 합니다.
라멘으로는 조금 아쉬울 수 밖에 없었던 속을
마스터 피스마냥 완벽하게 채워준 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따끈한 국물과 함께 일본식 라멘을 제대로 즐기고 싶으시다면
경산의 류센소에서 오늘 돈코츠 라멘 한 그릇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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