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휴게소 자율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원없이 식사해보자

칠곡 휴게소 자율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원없이 식사해보자

날씨가 많이 따스해지고 이제 드라이브를 가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를 할 때, 지나칠 수 없는 곳이

바로 휴게소입니다.

 

이번에는 칠곡 휴게소 부산행, 서울행 두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칠곡 휴게소 자율식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칠곡휴게소 서울방향
전화번호 :054-975-1883 고속도로휴게소 | 상세
경북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138

 

밥을 먹으러 휴게소까지 가시는 분은 없겠으나,

다른 휴게소들에 비해서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휴게소 내에는 라면과 충무김밥을 파는 곳이 있고

자율 식당이 따로 있으므로 잘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테이블도 많고 메뉴 하나하나 고르거나 

국밥이나 부대찌개 등 

단일 메뉴를 고를 수도 있으니 정말 선택폭이 넓습니다.

 

제가 칠곡 휴게소 자율 식당에서 가장 좋아하는 반찬은 

바로 탕수강정입니다. 

 

한 5번 갔었는데 매번 하나씩은 골라 먹지요.

네모난 계란찜과 제육볶음도 있고,

 

양식 메뉴에 속하는 패스츄리 스프도 있습니다.

꽁치구이는 물론 계란찜도 있고,

 

버너에서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는 

짜글이 된장찌개도 있습니다.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꺼내주시니,

고른 다음 계산대에서 한꺼번에 결제하면 됩니다.

 

그리고 밑반찬들도 빠질 수 없지요, 

아삭한 총각김치에 포기김치도 가격이 저렴해서

하나씩 올려놓고 먹습니다.

 

다른 휴게소에서는 기본 제공이라서 

조금 아쉽기는 한데, 어쩔 수 없다 생각이 드네요.

 

이외에도 참외카레덮밥 정식 및 국밥류는 

기본 휴게소들과 같이 주문을 받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반찬에 정 땡기는 게 없다면 도전해 보세요.

 

처음 칠곡 휴게소에 갔을 때 먹은 메뉴

닭다리튀김, 페스츄리스프에 꽃맛살샐러드 그리고 불고기까지

진짜 배부르게 하나도 남김 없이 다 먹었습니다.

 

페스츄리스프는 요렇게 페스츄리를 박살내 보면

안에 머쉬룸 스프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두 번째 갔을 땐, 탕수튀김과 케찹비엔나볶음 

그리고 된장국까지 먹었습니다.

 

제가 불호하는 메뉴는 아예 고르지 않아도 되어

더욱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세번째 갔을 때에도 탕수튀김과 마파두부 그리고 된장국.

일반 밑반찬을 뺀 다른 메인 메뉴는 대부분 먹어보았습니다.

 

맛좋은 탕수튀김은 꼭 드시길 권하며

국이 없으면 밥을 못드시는 분이시라면

된장국도 추가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칠곡 휴게소를 찾으셔서 한 끼 잘 해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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