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7. 오랜만의 디아블로3 이번엔 마법사!
2.4패치 공지를 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친구도 디아블로를 그만두고 나도 디아블로를 멀리하게 되었다.
부두술사로만하는 플레이어 어느정도 한계를 느꼈고 아이템 파밍도 안되고
무엇보다 같이 할 사람을 찾기가 어려웠다.
같이 할 사람 찾는건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지만..
어쨌던 홀로 마법사를 키울 기회가 드디어 생겨서 남 마법사를 만들었다.
그런데 시즌 캐릭으로 설정을 못했다. 바보같이..ㄷㄷ
일단 오로지 홀로 게임을 하기 시작해서 38레벨 정도에 도달했지만,
피씨방에서 띄엄띄엄하는 영향도 있고, 아이템도 도저히 좋은게 안 떨어져서 조급해지기만한다.
하루에 두 시간, 총 3일정도 했다고 보면 그리 오랜 플레이 시간은 아니지만,
그 동안 뜬 전설템은 장비창에 있는게 전부 ㅠㅠ
마법사로 플레이 한 것도 처음부터 버스 없이 시작한 것도 처음이라
나름대로 재미를 느끼긴 했지만, 이제는 재미보다는 슬슬 한계점이 보이는 듯 하다.
백 번 양보해서 파열이나 마인 변신으로 마구마구 쓸어가는게 재밌다고는 하지만
역시 솔플만으로는... ㅠㅠ
게다가 요즘에는 일반 ~ 고행 x 이전까지 사람이 없다... ;;;;
내 눈이 안 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차원균열 대균열 현상금 사냥 등.. 전부 0명이다.
사람들이 전부 시즌으로 몰려간건지 아니면 고수화(?) 되어 전부 고행 x로 넘어간건지...
..그래서 나는 별 수 없이 깔끔하게 시즌 캐릭터로 넘어갔다^^*
남 마법사에 대한 애정도 티끌만치도 안 남아서인지 바로 버스도 받았다...
ㅋㅋㅋㅋ 6시간에 38을 올렸던 솔로플레잉
고행 6단계에서 단 5분을 가만히 있는 것 만으로 48을 넘어버렸다.
이러니 다들 버스를 타고 싶어 하는건 당연지사 아닌가?
물론 70 이후 템 파밍은 다은 이야기이지만,
설 연휴에 할 일이 없으면 또 피시방을 가야하나 하고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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