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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17 코엔지 빌리지 뱅가드, 오오쿠보(1/2)

by KaNonx카논 2016.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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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117 코엔지 빌리지 뱅가드, 오오쿠보(1/2)

 

휴대폰이 말썽입니다.

 

갤럭시 노트 5가 계속 강제정지에 자기 마음대로 재부팅에.... 말이 아닙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램 누수 현상이 원인이라던데,

 

이 때는 공장 초기화 밖에 답이 없다고 하더군요

 

했습니다, 공장 초기화 두 번이나요.. .하지만 프리징 현상은 계속 나타나더군요

 

일본에는 삼성 서비스 센터도 없고 참 막막하던 차에,

 

밖에 나가니 또 데이터가 안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초기화를 시킬 때에 APN 데이터가 삭제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우선 급한 불 부터 끄기 위해서 신주쿠의 빅 카메라부터 들렀습니다.

 

다행히 요금없이 다시 데이터가 무사히 되게 만들 수 있었네요

 

그런데, 일본 내에서 참... 삼성 폰을 고칠 수 없다는 건 치명적이군요

 

 

갤 노트 프리징 현상은 차치해두고 일단 아이쇼핑이라도 해 볼까 합니다.

 

포켓몬 고를 의식 한 건지는 몰라도

 

목걸이에 걸고 발 아래를 비추어주는 손전등이 있군요

 

 

휴일의 신주쿠

 

흐아아 온도도 높지만 습도도 장난이 아니에요 ㅠㅠ

 

얼른 전철이나 상가 안으로 대피하는 일 만이 상책입니다.

 

 

집으로 들어가면 지옥이 기다리고 있는게 확실합니다.

 

그래서 마침 오로시 사이트를 찾던 중 발견한

 

재밌어 보이는 물건을 파는 빌리지 뱅가드라는 가게가 코엔지에 있다는 것을 알고서

 

거기로 한 번 가보려고 합니다.

 

코엔지에서 내린건 정말로 오랜만이네요

 

거리의 구성 이랄까 구획은 정말 나카노랑 닮았습니다.

 

 

코엔지에도 꽤나 재미있어보이는 가게가 많군요?

 

여기는 중고 옷가게라는데

 

먼저 가 본 친구말로는 중고라도 가격이 5천엔 안팎이라고 합니다.

 

비싸..!

 

 

옷! 찾았습니다 찾았어요 빌리지 뱅가드~!

 

인터넷에서 볼 때는 상당히 흥미로운 물건들을

 

쟁여놓고 파는 즐기는 서점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영업하는 가게였습니다만,

 

서럼 이라기보다 희한한 잡화점에 가깝네요

 

 

가챠도 충실...!!!

 

전 가챠 머신에 미친 아이니 이런건 그냥 넘어갈 수 없지요 ㅎㅎ

 

 

메론빵, 식빵 등의 미니어처 스트랩

 

실제 식빵의 느낌이 나나봅니다

 

여기에선 스위트를 먹고있는 동물 2점과 도라에몽과 그 친구들 가챠를 1점 질렀습니다.

 

 

빌리지 뱅가드 내부는 이렇습니다.

 

우와... 입구에서 볼때 보다 엄청 넓군요

 

게다가 2층까지 있습니다.

 

 

어라! 이거 저도 어릴때 자주 보곤 했던 배고픈 애벌레의 그림책이네요

 

나온지 꽤~~ 되었을텐데 왜 이제와서야 굳즈나 책이 다시 빛을 발하는지는 이해가 안가지만

 

그립고 그립네요^^*

 

 

빌리지 뱅가드에서 가장 살까말까 고민했었던 상품 중 하나!

 

고양이 펀치 어깨 안마기입니다.

 

가격도 740엔, 요새 어깨가 많이 결리는지라 정말 하나 살까 싶었는데

 

겨우겨우 지름신을 막아낸 듯 합니다.

 

 

마블의 스냅백들!

 

캡틴 아메리카에다가 베놈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스냅백까지 있어요!

 

가격이 아마 3천엔 대였던가

 

베놈이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저건 제게 되어있으면 좋겠군요 ㅋㅋ

 

 

헛...! 요건 데드풀의 저금통이군요 ㅋㅋㅋ

 

은근히 고퀄리티로 만들어서 소장가치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 밖에 배트맨, 조커, 수퍼맨의 저금통도 있으니 입맛따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3500엔

 

 

이외에도 데드풀의 굳즈는 잔뜩~~

 

하아... 데드풀 러버는 정말 행복합니다.

 

그런데 마땅히 실용적으로 보이는 건 없군요

 

아쉽아쉽 ㅠㅠ

 

 

우와~~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마셜리네요 ㅎㅎㅎ

 

마르셀린이 아니라 마셜린의 인형이 나올 정도면 진짜 인기가 있긴 한가봅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마셜린!!

 

 

여기는 심슨 굳즈도 있군요 ㅋㅋㅋ

 

엌ㅋ 커다란 호머심슨 좋네요

 

 

포켓몬센터만큼은 아니지만 포켓몬 상품들도 조금 있었습니다.

 

마침 포켓몬 y에서 전룡을 주 멤버로 삼고 있습니다만 전룡이 떡하니 있군요 ㅎ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할아버지

 

츤츤한 할아버지도 있고 개그로 전향한 할아버지의 뱃지가 진열되어있군요 ㅋㅋ

 

재밌습니다, 이런거 좋아요 ㅋㅋ

 

 

ㅋㅋㅋ 빵에 이은 고기모양 파우치

 

정말 정육점의 고기처럼 포장해놔서 더욱 리얼하네요

 

 

엇~ 요건 오오쿠보의 돈키호테에서도 본 적이 있는 뮤직박스네요!

 

마침 아마존에서 한 번 찾아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근데 이건 4만엔입니다... 안사 안사 ㅠㅠㅠ

 

 

일요일에 쓰는 토요일 소식, 시간이 늦어져 2부로 나누어 쓰는 것을 양해해주십시오 ㅠㅠ

 

그리고, 화요일 잠시 한국에 갈 생각입니다.

 

이런저런 처리해야 할 일이 많이 늘었네요

 

아무튼 블로그,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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