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115 목요일, 교자만두를 머겅!
긴시쵸, 구름이 피어오른 퐁경을 찍었습니다.
오늘도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더운 도쿄 즐겁습니다. 행복하군요
그늘을 찾아 보통 통근길과 다른 길로 가다 만난 패밀리마트에서
아침 빵 냠냠, 회사 직원분도 만나서 같이 걸어갔습니다.
곧 일본의 최대 휴일인 오봉이 다가오는데 뭐 할 거냐고 물으시던데...
...음 머리아플 정도로 무계획이라서 누가 미션이라도 던져 줬으면 합니다 ㅠㅠ
그러고보니 오봉 즈음에 친구들이 도쿄로 놀러온다던가?!
여전히 애용하고 있는 회사 근처의 도시락집입니다.
요즘은 회사의 알바 형도 어학원 방학이라 일찍 오셔서 저희랑 같이 점심을 먹습니다.
한결 어수선해진 분위기가 즐겁긴하네요^^*
요즘은 거래처 발주 업무에다가 제품 발송 업무 등등 업무가 엄청 늘어나서 곤란하긴 하지만,
업무 덕에 일본인 직원분이랑 이야기 할 기회가 늘어났으니 좋은 기회라고 봐야겠지요?
그러고보니 요 일주일은 집에서 전,혀 밥을 해 먹지 않았네요 ㅠ
더운데 불 앞에서 밥하기도 ㅡ귀찮고
무엇보다 퇴근 후에는 블로그하랴 씻으랴 쉬랴... 참 바빴으니까요 ㅋㅋ
그래서 목요일도 외식!
오기쿠보의 교자만두집에 갔습니다.
요 챠항에다가 교자세트, 은근히 배도 부르고 맛있었습니다.
하아.. 점점 더위지는 날씨에 이젠 에어컨이 없으면 못 사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내일 아침은 출근 전에 오오쿠보에 있는 거래처에서 물건을 가지고 오라고 하셔서
일단 거기로 가야겠네요
아무튼, 더위를 안 먹도록 꾸준히 맛난걸 배부르게 먹자가 요즘 저의 모토입니다.
부디 건강히 여름 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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