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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짧은 이야기

ps4 호러 게임 - 언틸 던을 해 보았다

by KaNonx카논 2016.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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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호러 게임 - 언틸 던을 해 보았다 


토요일, 오기쿠보 - 칸다 - 다마치에가서 결국엔 ps4 게임만 7시간은 하다왔다.


뭐, 플삼이가 한국에 있긴 하지만, 


역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게 플레이스테이션의 강점 아닐까


...뭐 언틸 던의 플레이는 주구장창 혼자만 했지만서도..... ㅠㅠ



언틸 던의 줄거리


샘, 마이크, 조쉬, 애슐리, 크리스, 매트, 에밀리, 제시카. 이들은 단짝 친구들로 블랙 우드 산에 있는 통나무 오두막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이날은 조쉬의 동생들이자 쌍둥이 자매였던 베스와 해나가 원인불명으로 실종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고 


그녀들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이곳에 도착한 것이다. 


그러나 광적인 살인마가 이들을 노리면서 점점 다가오기 시작하고 이들의 목숨을 건 생존투쟁이 시작되는데...


배경은 캐나다 앨버타 주다.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6%B8%ED%8B%B8%20%EB%8D%98




언틸 던, 설명으로는 귀신 괴물이 나오지 않는 호러게임 이라고 들었었고 


게임 초반부에 별장을 바라보는 수상한 인물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아.. 요건 명탐정 코난과 같은 추리를 요하는 


밀실 살인 추리 호러 게임인가.. 싶었다. 


그런데 아니었어.. 완전 뒤통수야


동물이든 친구들이든 놀래키는건 다 반사라 굳이 괴물이나 귀신이 안 나와도 깜짝깜짝 놀라서 


심장이 아파 죽겠는데, 후반부에는 진짜 괴물이 툭튀한다. 쉣더




내가 플레이 했을 때에는 샘과 크리스만이 살아남았다.


짤은 음직이는 생존자 짤이 샘과 마이크 밖에 없어서 이걸 가지고 왔지만.


막판에 마이크를 버리고 혼자 살자고 샘이 혼자 저택에 불을 내고 도망갔더니 


마지막까지 살아있던 에밀리와 마이크가 통구이가 되버렸다.... 하 ㅠㅠ 


에밀리야 뭐 초반에 매트한테 겁나게 짜증나게 굴었지만, 


화재 탑에서 광산까지, 혼자서 열심히 살아남은 기간이 길어서인지 도중에는 감정 이입까지 해 버렸었다.


마이크도 초반에 딴 냔한테 집적거려서 이미지는 안 좋았지만, 역시 


잘생기고 의리있는 근육 싸나이니까 맘에 들었다.



결국 산 전체에 웬디고를 풀어놓는 장본인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치자... ㅋㅋ 


잘생겼으니까 봐줌...ㅇㅇ



언틸 던의 성우 인터뷰를 보았다.


게임 내에 배우의 얼굴을 그대로 옮겨 놓았는지 한 눈에 어떤 배우가 어떤 캐릭터를 연기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아 그런데 솔직히 에밀리와 샘은 잘 모르겠다 ㅋㅋㅋ 화장법의 차이인지는 몰라도...



언틸 던의 실제 영화 배우들을 만나다 - 유튜브




배스와 해나는 쌍둥이라 안토넬라 렌티니라는 배우가 둘 다 연기


역시 확실히 해나를 쏙 빼닮긴 했다. 


애슐리.. ㅋㅋㅋ 후반부에 에밀리가 감염되었을지도 모르며 마이크를 부추기는게 


꽤 발암이었는데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마지막 웬디고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어버렸다.. .ㅠㅠ 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배우와 캐릭터가 닮았다고 느낀 조쉬 - 라미 말렉


더 퍼시픽의 스내푸 역과 미스터 로봇 의 주인공 엘리엇 앤더슨,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아크멘라 등의 역할도 

맡았다고 한다. 


되게 개성적으로 생겨서인지, 게임을 하는 내내 


어디서 본 느낌이 풀풀 나는데...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본건가.. ㅋㅋㅋ 



하,  심장 떨려가면서 순발력도 딸리는데 버튼 액션 억지로 하다보니 결국 


7시간 만에 한 엔딩을 다 보긴 했지만,


이게 자동 세이브라 내가 원하지 않는 루트로 갔다고 취소하고 다시 할 수가 없다.


매 순간 잘 생각하고


버튼 액션 잘 따라가서 주인공들을 살리거나 죽일 수 밖에.. ㅠㅠ 




아, 여담으로 조쉬는 살아도 산게 아니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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