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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OST - 외로운 발자국
여태 내가 걸어 왔던 길을 가만히 되돌아보았다.
커다란 성공은 없었지만,
자잘한 즐거움은 있었고 그만큼의 괴로움도 있었다.
조용히 조용히 묵묵히 외길만을 걸어왔다고 생각한 내 발자국들은
가지를 치고 가지를 내어
이내, 다른 사람들의 발자국과 엮여 있었다.
스치고 간 사람들, 온기를 나누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의 발자국 위로, 나의 새로운 발자국들이 덮일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계속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qL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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