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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의 게임 근황 : )

수탉 tv로 본 바이오하자드7 ~ 레지던트 이블(feat. 미아 윈터스)

by KaNonx카논 2017.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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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 tv로 본 바이오하자드7 ~ 레지던트 이블(feat. 미아 윈터스)

 

요즘 잠들기 전 유튜브 영상을 몇 개씩 보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중에서 욕도 안하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게다가 비명소리도 완벽(?)한

 

수탉님의 방송을 즐겨 보는 편입니다.

 

 

아무튼, 쫄보라 가지고 공포게임은 혼자는 못하는 편입니다.

 

레프트 포 데드 같은 경우에는 하더라도 치트를 난사해서 충분한 무장을 하거나 해야만

 

멘탈이 깨지지 않고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었을 정도니까요 ㅋㅋ

 

그래도 어째선지 다른사람이 하는 게임을 보는건 나름대로 재미있더군요

 

물론 비명을 지르거나 놀랄 때 함께 움찔하거나 등골이 서늘할 때가 있긴합니다만요 ^^*

 

 

수탉님이 리뷰하신 바이오하자드7 레지던트 이블도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뭐 인상 깊었던 거라면, 시원시원하게 나가는 수탉님의 플레이

 

 / 죽여도 죽여도 죽지 않을 것 같은 베이커 가족들

 

 / 방대한 맵의 넓이와 퀄리티 정도일까나요

 

 

[미아 윈터스 비포]

 

아, 물론 미아 윈터스의 비포 애프터도 상당히 인상깊긴했지요..

 

 

[미아 윈터스 애프터]


초반에 광년이(?)처럼 헤까닥해서 덮쳐오는 미아에게 손목을 절단당하거나

 

두들겨 맞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다보면 어느새 맨탈이 박살나서

 

와이프고 뭐고 일단은 살고보자는 식으로 줘 패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주인공의 와이프는 강철 체력이므로 안심하고(?) 팹시다.

 

 

[이 중 흑막이 있다.]

 

아빠 잭 베이커, 엄마 마가리타 베이커, 아들 루카스 베이커, 사진엔 없지만 딸 조이 베이커

 

바이오하자드7을 보기 전에 이런 말이 나돌더군요,

 

 

아무래도 이미지 상에서는 전부 사이코패스 틱하고 불쌍한 주인공이 묶여있는 장면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

 

진정한 흑막이 또 있다니..

 

그런데 초 중반을 진행하다보면 아 이 사람한테 뭔가 있구나 싶은 정도로 감이 오긴 합니다.

 

 


[멘탈 갑 주인공 - 에단 윈터스]

 

본격 초반부터 손목이 잘리거나 전기톱에 잘리거나 유혈사태를 맞는 인물입니다.


칼 빵, 드라이버 빵은 뭐 대수죠

 

그래도 정작 본인은 구급약 한 번 가볍게 뿌려주면 풀피로 회복한다는게 참 대단한 듯..

 

초인도 이런 초인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

 

 

에단의 경우 원래 무슨일을 하던 사람인지도 작중 나오지 않고,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게임의 특성 상

 (미아 시점에서도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

 

얼굴이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멘탈의 단단함이 닝겐노 유리와도 같은 이유에 대해서는

 

 

굳이 에단의 초인적 정신력을 다소 억지스런 면으로나마 변호해 보자면,


바이오 하자드7의 세계관도 이전 게임들의 세계관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실제 게임 내에서도 라쿤 시티 참사 관련 신문이 등장하는 등, 즉 바이오 하자드6 에서도 발생했던

 

미국 내 좀비 사태(톨 옥스 아웃브레이크)등 전작들의 사건들이 실존했다는 설정인데,


인게임 내에서 에단이 괴생명체를 봐도 비교적 담담히 대처할 수 있던 이유는 영상매체로건 직접적으로건

 

이전 괴생명체들이 쏟아져나오는 사태를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괴물이 나오는 게 흔한 세계관 전쟁이

 

올림픽 만큼 반복되는 어떤 세계만큼이나 막장이다가 아닐까 추측할 수도 있다.

 

 

- 나무위키 에단 윈터스 - https://namu.wiki/w/%EC%97%90%EB%8B%A8%20%EC%9C%88%ED%84%B0%EC%8A%A4

 

 

 

[그로테스크 하지만 이정도야 뭐..]

 

우선 무조건적인 갑툭튀로 사람을 놀래키는 싸구려 공포게임과 격을 달리하는 바이오해저드7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베이커 가의 사람들이 죽여도 죽여도 계속 재등장하다보니,

 

보는 저도 이 녀석들이 언제 다시 살아 돌아와서 뒤통수를 칠까 안절부절 하게되더라구요.

 

거기다 여러가지 기괴한 감염체들의 깜짝 등장도 후반부가 되니 놀랍지도 않았습니다.

 

샷건은 좋은 대화수단이 될 듯 하지요^^*

 

수탉 tv 유튜브 -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cad=rja&uact=8&ved=0ahUKEwjjhdbjoq_SAhWFU7wKHXPiAUkQFggaMAA&url=https%3A%2F%2Fwww.youtube.com%2Fuser%2Fsutak0512&usg=AFQjCNHVOW7pwcmaTSIpCUQ-xmeRU07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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