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지아2 전동킥보드 안녕, 이제 안녕

샤오미 미지아2 전동킥보드 안녕, 이제 안녕

안녕하세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한 수요일입니다.

어제, 전동킥보드 카페에서 샤오미 미지아를 팔고 오는 길입니다.

하... 3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어라 생각해 보니 3개월도 못탔네요.... ㅠㅠ

거의 2개월은 펑크 때문에 처박아 둔 상태였으니...

좀 만 닦으면 그냥 완전 새거인데 말입니다....에휴

킥보드 카페에서도 킥보드 계의 개복치라는 악명을 떨치고 있었습니다.

하긴 싼게 비지떡이지요 뭘 바래요

샤오미를 타면서 전자제품은 역시 비싼걸 사야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ㅋㅋㅋ

앞바퀴 튜브 펑크 때움 1회

앞바퀴에 들어갔다가 나온 튜브만 4개

그 후 전원이 안들어오그 배터리 선에 녹색불이 점등되어 충전도 안돼...

밑장까지 뜯어보았지만, 리셋버튼은 어디있는지

셀이 뭔지 납땜을 하라는데 기술이 있나.. ㅠㅠㅠ

그래서 그냥 팔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사려는 분들이 많아서 하루도 안 걸려서 팔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거진 10만원치는 잘 탔다고 생각해야죠

하지만, 정말 키보드 혼자 고치실 수 있는 스킬이 없으시다면 샤오미는 비추합니다.

산넘어 산, 설상가상....

제 별점은 두 개 입니다....

가격 빼고는 그다지 어드밴티지가 없네요 ㅠㅠ

Monochr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