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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흑룡회의 결성과 우치다 료헤이(內田良平)

by KaNonx카논 2017.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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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회의 결성과 우치다 료헤이(內田良平)

 

 

전 시간에서부터 계속 흑룡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단체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수업시간에 나오는거니 열심히 공부해야겠지요.

 

 


흑룡회는 1901년 「조선낭인」+「시베리아낭인」으로 창립된 단체입니다.

 

흑룡회는 나카노 지로(中野二郞)가 삿포로에 설립한

 

 노청어학교(露淸語學校)에서 배출된 인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나카노 지로(中野二郞)는 대표적 지나낭인이기도 하였지요

 

우치다 료헤이(內田良平)도 흑룡회의 구성원 중 한 명이었는데요

 

우치다 료헤이는 단독으로 시베리아에 가서 지나낭인들을 모아 흑룡회를 결성했습니다.


또한, 러시아 사정‧정치에 대해 견문을 넓혀서 대러개전론에 힘을 싣기도 했으며,

 

이것이 '규슈일보'에 소개되면서 러시아문제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우치다는 손문을 지원함으로 대가로 만주와 시베리아 장악을 하겠다는 의도를 품고 있었는데요,

 

손문은 「혁명의 목적은 멸만흥한(滅滿興漢)에 있으며, 혁명성공시 만주와 몽고,

 

 시베리아 모두 일본에 부여하겠다」 라고 이를 긍정하기도 했습니다.

 

 

흑룡회의 창립회는 1901년 칸다(神田)의 간키칸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조선문제」, 「러시아문제」에 관심을 두며

 

흑룡회의 주요 인물들로는 메이지 3세대, 동아동문회 멤버, '26신보사' 관계자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흑룡회의 주요 기부자는 메이지 2세대로 재정적 지원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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