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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Old Home
아릿한 유년의 향수가 서렸던 곳이 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지만, 그렇기에 더욱 가기 힘든 곳
작은 골목길을 가득 채웠던 뜀박질 소리
해질녘이 되어 동네 이곳저곳을 가로질렀던 밥 짓는 냄새
모두가 모두가 그리운 그 곳이지만,
아직은 나는, 갈 수 가 없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CI9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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