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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속삭이는 소리(The sound of autumn whispering)
그렇게 일년이 흘렀다.
나도 모르는 새에 어느샌가 365일이라는 시간이,
첫 시작이, 힘들었던 순간이
이다지도 생생한데 벌써 세월이라는 것은 쌩하니 액셀이라도 밟은 듯
속도를 높인다.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색의 바람을 맞으며
일년 전의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었을까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K30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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