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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음식점

풍국면, 국수 말고도 육회비빔밥도 맛있다.

by KaNonx카논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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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국면, 국수 말고도 육회비빔밥도 맛있다.

여름에는 무조건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주어야 합니다.

이는 제가 피티를 받으면서 증량 및 체력증진을 하고 있으므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비가 그친 뒤, 또 다시 대구와 경산은 염천하에 돌입했습니다.

말복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오기는 하지만, 아직도 체력의 긴장을 늦춰서는 안됩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달서구에서도 한 번 아버지와 방문해 본 프랜차이즈 풍국면입니다.

 


풍국면 시지점 위치 및 주소

경산 풍국면은 사월역 근처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170-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1:30분 부터 오픈인데, 오픈 하자마자 사람들이 물 밀듯 밀려오는 것은 물론, 

배달의 민족 주문 콜도 끊임없이 울려댔습니다.

 

경산 풍국면 시지점 대기실 내부

오픈시간인 열 한시 반 이전에 도착했으므로 

입구 앞에 있는 대기실에서 대기 중.

 

대기실의 좌석도 넉넉하고 에어컨 완비이므로 쾌적하게 대기 할 수 있는 경산 풍국면입니다.

 

경산 풍국면 시지점 내부

으리으리하다는 말이 자연스레 나올 정도로 넓고 쾌적한 홀입니다. 

이전 달서구에서 갔었던 풍국면의 2배 정도의 넓이라서 거리두기 걱정은 접어두어도 될 것 같습니다.

 

홀의 직원분들도 많고 움직임이 잘 짜여져 있어서 오더도 음식도 빠르게 나와서 시원시원했습니다.

 

경산 풍국면 시지점 메뉴

지금 메뉴판은 풍국면의 다른 지점의 메뉴판이긴 합니다만, 

메뉴를 오더하시는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것입니다. 

 

오랜만의 방문이라서 국수를 먹고는 싶었으나, 점심으로 국수 하나를 먹으면 

분명, 오후 시간에는 배가 고플테니 어쩔 수 없이 저는 육회비빔밥을 골랐습니다.

 

메뉴판에서 잘 보이지 않아 몰랐지만, 춘천 닭갈비 덮밥이 있었다는걸 이제 확인했습니다.

이게 먼저 보였더라면 이것을 초이스 했을겁니다.

 

경산 풍국면 시지점 육회비빔밥

지금까지 많은 육회비빔밥을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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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육회비빔밥이어도 육회의 양념에 따라, 소스에 따라 

그리고 비빔밥에 들어가는 육회 이외의 재료에 따라 꽤나 맛이 갈리는 메뉴입니다. 

 

정직한우명가의 육회는 소금으로 간해져 있음과 동시에 육회비빔밥 소스가 따로 제공되어 

맛이 진한것이 좋았는데,
풍국면의 육회비빔밥의 경우 '깔끔한 맛' 이 한 마디로 정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짜고 맵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은게 가장 좋았으며,

육회의 식감이 신선하고 쫄깃하게 느껴지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Ps.

경산에서 일한지 어느새 2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잘 버텨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앞이 캄캄했지만서도 

지금은 혼자서도 일하고 운동하고 블로그 하고 잘 해내가는 자신이 대견합니다. 

 

가끔은 밀물이 밀려오듯이 혼자 있을 때는 외로움이 화악 몰려올 때가 있지만,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온전히 저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어느정도 터득하게 되어 

정신적으로 좀 더 레벨업 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8월 초의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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