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테일즈위버 - 이름 모를 피아노곡(Indelight)
공상의 끝에서 널 본다.
흩날리는 종이의 끄트머리
갈색으로 닳아버린 추억의 선단.
위태롭게 서서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 모습
서서히 풍화되어가는
마지막 몽상의 잔재를 바라보며
아무말없이 사라져가는 이상을 마주했다.
바스락 하는 소리와 함께
공상이 절제되었다.
반응형
'낡은 오르골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7호차 OST - 눈물의 온도 (0) | 2021.09.03 |
---|---|
Reminiscence (Original Ver.) (2) | 2021.05.25 |
스트롱 인사이드 BGM (0) | 2021.04.14 |
일랜시아 ost - 로랜시아 여관 (0) | 2021.04.13 |
영웅전설 6 공의 궤적 FC - In the Heart (0) | 2021.0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