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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

▶Play 'Jim Brickman - Serenade'

by KaNonx카논 201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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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m Brickman - Serenade

 

 

어쩌면 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당신과 만나는 일이 없더라면

 

차라리 이상향은 이상향으로 남을 밖에 없겠지요

 

여전히 저는 애처롭게 밝은 하늘만으로 손을 뻗습니다

 

맞잡아 줄 온기는 아무 곳에도 없는데

 

햇살만은 눈이 부십니다.

 

 

 

 

 

Image by.pixiv-2629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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