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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일담

친구와 함께 양산 통도사에서 불심 깊게 산책하기

by KaNonx카논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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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양산 통도사에서 불심 깊게 산책하기

통도사

양산으로 놀러갔다온지 3달은 지난 뒤에야 쓰는 양산 통도사 방문기입니다.

그 때도 날이 후끈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불지옥이 따로 없는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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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으로 잠깐 뛰어서 임랑해수욕장에서 잠시 걸은 후에 

돌아오는 길에 들렸었던 양산 통도사입니다.

 

양산 통도사, 마침 가까웠던 부처님 오신날

타이밍이 좋았었는지, 갔었던 때가 마침 부처님 오신날 근처인지라

사람도 무진장 많았으며, 등불 포토존(?)이 하늘하늘 흔들리는게 장관이었습니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있는 절인 양산 통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입니다.

한국 3대 사찰(삼보사찰)의 하나로,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가 있다고 합니다.

이 진신사리란, 사리들 중에서도 석가모니를 화장하여 나온 것을 진신사리(한 몸 사리)라고 부른다고 하며,
'부처의 진짜 몸(진신 한 몸)에서 나온 사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불경에 따르면 석가모니를 화장하자 사리가 8섬 4말이나 나왔다고 하는데 

산스크리트어의 본래 의미대로 시신 자체를 가리킨다고 하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 대웅전 까지 가는 길도 긴데, 

여기저기에 볼 만한 요소요소들이 많습니다. 

 

어떤 분들을 모신지는 모르겠지만 위패가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양산 통도사 경내 안내도

자주 가던 유가사나 용연사와는 스케일 자체가 다름을 보여주는

통도사의 안내도입니다.

 

천자각, 영신전, 해장보각 등등 

 

대충 대웅전과 신령각 등만 어떤 건물인지 알고있는 저로서는

어떻게 기능하는 건물인지 모를 이름이 어마어마하게 나열되어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넓고 얕게 흐르고 있는 통도사안의 계곡에서는

아이들이 발에 살짜기 물을 적시고 있었습니다.

 

통도사의 박물관, 통도사성보박물관

통도사의 유물을 모아둔 통도사성보박물관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불교문화재를 중심으로 선사 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어 꽤나 볼거리가 많습니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찍지는 못했으나 부처님을 커다랗게 그린

초대형 괘불이 박물관 중앙 로비에 전시되어 있어,

 

들어가자마자 그 커다람에 압도될 것입니다.

 

물론 에어컨이 빵빵하다는 점도

통도사성보박물관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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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계단/대웅전을 정점으로 완만한 경사를 따라 하로전, 중로전, 상로전으로 

나뉜 상중하 방식이 특징인데, 창건 당시부터 이렇게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하로전의 크기가 200척, 중로전의 크기가 160척, 상로전이 120척으로 들어갈수록 크기가 작아지는데 

공간적 긴장감을 증폭하여 부처의 진리에 닿고자 한다는 깊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진입로마다 하로전은 일주문(一柱門), 중로전은 천왕문, 상로전은 불이문을 두어 점점 깊이를 두고 있으며 

상로전은 그중에서도 가장 깊이가 깊다 합니다. 

 

그 상로전에 대웅전이 위치하며, 참배객은

대웅전을 270도 회전한 뒤 금강계단 입구에 이르는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또한, 금강계단의 진신사리는 원래는 창건 이래 진신사리 2과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유정대사가 1과를 현재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용연사 석조계단으로 분산했다고 전합니다.

 

용연사 또한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되었네요!

 

둘러보다 팜플렛 자료를 보고 알게되었는데, 

통도사에서도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찰예절, 연꽃등 만들기, 참선, 스님과의 차담,

염주 만들기, 108배 체험, 보궁 명상, 걷기 명상 등 

 

중간중간에 난이도가 꽤 높은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체험하다보면 조용한 자연에 휩싸여서 마음의 안식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프로그램이 다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진리를 회통(會通)하여 일체중생을 제도(濟道)한다는 뜻에서

통도사는 통도라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통도사를 들리고 나서 저도 무언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남는것은 기억과 사진 뿐이로군요.

 

특이하게도 위에서 말했듯, 부처의 신골(身骨)인 
사리를 봉안하였으므로 대웅전 내부에는 
불상을 봉안하지 않았으며, 

내부에는 불상 대신 거대하고 화려한 
불단(佛壇)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근본적 의미는 계단에 
부처의 사리를 봉안하고 있다는 신앙 때문이라고 하여
통도사에 들르셨다면, 한 번 쯤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시면 더욱 신기함을 느끼 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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