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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애니메 OST

Fate/Samurai Remnant,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ost 잔야환상

by KaNonx카논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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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amurai Remnant,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ost 잔야환상

 残夜幻想 feat.六花/スパイラル・ラダー (Late-Night Illusion)

 


間違えたままだって 歩くのは得意だった
길을 잘못 들어도 걷는 건 잘했어



欠けたままだって 誤魔化し笑っていた
모자라도 속이며 웃었어



足りなくて 補って 届かなくて
부족해서 채워도 닿지 않아



誰もがきっと 見失って
누구나 분명 잃고 나서



生き辛さの理由を知る
살기 힘든 이유를 깨달아

 

呼吸は まだ続くか
호흡은 아직 이어지나



一息で貫くためには 少し苦しいだろう
단숨에 꿰뚫으려면 조금 괴롭겠지



許せ 一歩我らが行くことを
용서해라 한 걸음 우리가 걸어가는 걸

 

今 うねる時を
지금 물결치는 때를



身を焦がし 焼き切れても
애태워하며 달구어 끊어도



道だけは続いている
길만은 이어지네



その美しさも 哀れみも
그 아름다움도 서글픔도



大河にに消える 泡沫
대하로 사라져 물거품이 되네

 

残り滓 寄せ集め
잔재를 긁어 모아



まだ 進んで行け 進んで行け
계속 나아가고 나아가라



夜を越えて
밤을 넘어서


真っ暗なままだって 足元は見えていた
어두컴컴해도 주변은 보였어



見えていたって 転ばない訳じゃなかった
보인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었어



泣きじゃくって 泣き止んで 枯れ果てて
흐느끼다가 울음을 그치고 말라 버려



誰もがきっと 見栄を張って
누구나 분명 허세를 부리며



強さを勘違いしている
강함을 오해하고 있어

孤独は間違いじゃない
고독은 잘못된 게 아니야



でも 一人きりで歩く道には 少し寂しいだろう
그래도 혼자 걷는 길은 조금 쓸쓸하겠지



許せ 一歩添えて進むことを
용서해라 한 걸음 같이 나아가는 걸



置き去りの日々を
내버려 둔 나날을



身を捨て 投げ出しても
희생하여 몸을 내던져도



地の底はまだ遠い
땅속은 아직도 멀어



その悲しみも 切なさも
그 슬픔도 애달픔도



虚空に溶ける 霞
허공에 녹아 안개가 되네

 

 

残り火に全て焼べ
잔화에 모두 태워



まだ 歩んで行け 歩んで行け
계속 걸어가고 걸어가라



夜を越えて
밤을 넘어서


満ちて 満たされてゆく月も
차고 차오르는 달도



欠けて 隠されてゆく月も
이지러지고 사라져 가는 달도



やがて 来る夜明けと共に
이윽고 올 여명과 함께



消えて いずれ見えなくなってゆく
스러져 언젠가 보이지 않게 되네



運命〈さだめ〉なのならば
운명이라고 한다면



許せ 一歩我らが行くことを
용서해라 한 걸음 우리가 걸어가는 걸



今 うねる時を
지금 물결치는 때를



身を焦がし 焼き切れても
애태워하며 달구어 끊어도



道だけは続いている
길만은 이어지네



その美しさも 哀れみも
그 아름다움도 서글픔도



大河にに消える 泡沫
대하로 사라져 물거품이 되네

残り滓 寄せ集め
잔재를 긁어 모아



まだ 進んで行け 進んで行け
계속 나아가고 나아가라



どんな果てが 待っていようとも
어떤 결말이 기다리더라도



歩んで行け 歩んで行け
걸어가고 걸어가라



夜を越えて
밤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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