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마총 옆 황리단길 한식 맛집 정록쌈밥, 저녁 식사하기
경주에는 정말로 계획 없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영천의 돌할매한테 갔다가 조금만 더 가면 경주 황리단길이기에
그렇게 가족끼리 기나긴 드라이브를 하게 되었지요.
황리단길을 조금 걷다가 때 이른 저녁시간이 되어
경주 대릉원 옆, 대릉원 돌담길 근처에 있는 정록쌈밥에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황리단길 근처 맛집 정록쌈밥
경북 경주시 계림로 48 1층 (우)38164
황남동 27-3
매일 10:30 ~ 20:30
054-772-9333
4시~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라는 모양이니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심이 좋겠습니다.
정록쌉밥의 메뉴판입니다.
제육과 소불고기 그리고 제주등갈비 요렇게
세 가지로 구분되어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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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 쌈밥 2인분 소불고기 2인분 이렇게 시켰습니다.
어쩐지 시골 집의 냄새가 나는 정록쌈밥의 내부,
외갓집에 온 듯한 그리운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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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반찬들이 속속들이 나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도토리 묵부터 마늘장아찌 고추장아찌 등등
마른 반찬도 상당히 종류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메인인 소불고기와 제육볶음도 뚝배기에 함께 등장~
여기에 쌈을 싸먹을 수 있도록 생 야채와 다시마, 삶은 배추와 양배추 등등도
함께 나왔습니다.
음식에 눈에 팔려서 그 사진을 못 찍었네요.
게다가 섭섭치 않게 순두부찌개와 된장찌개, 시래기 된장찌개 까지 함께 나오는
혜자스러운 구성입니다.
솔직히 제가 검토하고 찾아낸 맛집이 아니라서
주문을 하면서도 긴가민가 했었는데, 이정도면 구성도 맛도 너무나 괜찮았습니다.
이후에는 동궁과월지에 가서 야경을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은 무료지만 성인 1명당 3천원의 관람료가 있습니다.
날이 아직 싸늘했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야경이 잘 찍힐까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이정도면 괜찮게 찍히기는 했지요?
아무튼 계획에도 없던 경주 드라이브가 되어
약간 불편하기는 했지만, 막상 다녀오니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벛꽃핀 봄에 경주로 따스히 놀러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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