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공금으로 먹는 밥은 맛있죠, 먹스타그램 및 기타
오랜만에 인스타그램 사진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사진은 많았으나 사진첩에 따로 저장이 안되더군요..
다시 한 번 전부 삭제하고 나니 저장은 정상적으로 됩니다.
어쨌던, 일터 바로 옆의 가로수 길의 하늘을 찍은 사진입니다.
엄청나게 추운 날이었죠, 하늘이 꽁꽁 언 듯 합니다.
학교에서 돈을 지원받아 스터디를 했었습니다.
공금으로 열심히 공부할 책도 사고 카페에 앉아 함께 공부를 하니 나름대로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인역 카페 프로모션에서 동그란 조명 한 컷
이 때 시킨건 아마도 카라멜 마끼아또 였을겁니다.
게다가 크림치즈 케익을 함께 시켰는데 너무 달아서 다는 먹지 못했지요 ㅠㅠ
여기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잠깐 빠져 나와서 간 월촌역의 카페군요
느긋한 분위기와 벽에 걸린 꽃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커피잔도 볼록하고 무늬가 예뻐서 한 컷,
그러고 보니 이건 카라멜 마끼아또군요
생각보다 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여긴 또 공금으로 간 롯데 백화점 밑의 일본식 덮밥 가게
솔직히 무슨 맛인지는 모르고 숙주나물 씹는 맛만 나서 비추합니다.
차라리 나가사키 짬뽕을 먹을걸 그랬지요
겨울날의 설빙 탐험입니다.
오랜만의 인절미 빙수가 맛있었습니다.
거의 다 녹긴 했지만..
여기는 이디야 커피군요
스터디에서 모여 다들 2천원씩 내서 허니 브레드를 먹었습니다.
스터디 멤버가 어째 여자인 자기보다도 사진을 그렇게 자주찍냐고 해서 부끄러웠습니다.
인스타그램, 중독이지요..ㅠ
이디야 커피의 벽면, 커피잔을 박아놓았네요
마찬가지로 롯데백화점에서 먹은 마지막 공금 식사
야키소바입니다.
그렇게 맵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한국인 입맛을 맞춘건지 아니면 원래가 매콤한건지..
꽤나 눈물 쏟으면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매워서 다 먹은건 자랑!
마지막은 아버지 생신날 먹은 소고기!!
역시 고기는 진리입니다. 사랑입니다. 하루 한끼 소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면
그 이상 행복 할 수 없겠지요
특히 저 빨간 속살(?)이 갈색으로 변할 때 즈음 풍기는 향긋한 냄새가 참을 수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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