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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OST - 내일, 황혼까지(明日、夕暮れまで)
내가 가장 사랑했던 풍경은, 맑은 강의 물소리가 노래하고
부드러운 바람결이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하루를 저물게하는 햇빛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과
너랑 같이 나란히 걸었던 그 겨울의 길
내 가슴 속에 살아서 숨쉬는 단 하나 밖에 없는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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