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158 오기쿠보 축제?!/신오오쿠보에서 삼겹살!

by KaNonx카논 2016. 9. 19.
반응형

 

일본 워홀 D+158 오기쿠보 축제?!/신오오쿠보에서 삼겹살!

 

일요일! 축축한 일요일!

 

태풍이 오기 시작한다는 망할 일요일!

 

얼어죽을 일요일! 입니다.....

 

쳇.. 언제나 저의 관심사는 빨래가 마르냐 안 마르냐 밖에 없습니다.

 

..완전 주부가 다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나저나 오늘은 오기쿠보에서도 마츠리가 있나보군요... 햐 포스터 빛 바랜거 봐...

 

 

 

마침 세탁물을 안고가다가 어린애들의 축제 행렬과 맞닥뜨려 버렸습니다...

 

하... 사람들 보기가 쪽팔려서 일부러 이쪽 동전 세탁소로 온 건데...ㅠㅠ

 

오는 날이 장날이었군요 ㅋㅋ

 

 

그리고 허름한 동전 세탁소에서 빨래를 30분간 돌돌돌 돌렸습니다.

 

2016/09/19 - 일본 코인 라운더리(동전 세탁소) 가 보았다!

 

이렇게 축제용 옷을 말리고 있는걸 보면 정말 축제는 축제인가 보군요

 

...설마 말리는게 아니라 일부러 걸어놓은건...

 

ㅋㅋ아무튼 열심히 빨래를 돌리고 나서 집에서 휴식, 그리고 저녁에는

 

신오오쿠보로 맛난걸 먹으러 갔습니다!!

 

 

허헣 역시나 밤의 신오오쿠보는 사람이 많군요

 

해메이다가 해메이다가 결국 세집째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햐아.. 얼마나 먹고 싶었던가 떡볶이... ㅠㅠ

 

그리고 레몬샤워를 함께 먹는 이 기쁨이란.. ㅠ

 

 

그리고 삼겹살 2인분도 빠질 수 없지요~^^* 1인분 930엔이면

 

나름대로 괜찮지요?!

 

 

마지막 피날레는 해물파전 ㅠㅠㅠㅠ어헝헝

 

엄마가 해 주는 것보다 맛있어~!

 

 

크히야.... 잘 익은 삼겹살 한 점에다가 떡볶이 양념 묻혀서 쌈 싸먹고 난 뒤에

 

시워~언한 쐬주 한 잔이면 아주 스트레스가 훅 하고 날아가지요?!

 

역시 함께 간 친구는 술을 못해서 샤워 뿐이었습니다만,

 

나름대로 즐거웠습니다!

 

 

후후, 밥을 먹고나니 비가오네요... 이런 망할 태풍같으니...!!

 

기껏 즐겁게 산책이라도 하려 했더니 이렇게 방해를 하나?! ㅠㅠ

 

이런저런 잡담을 하면서 더 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날씨가 방해를 하는군요

 

어쩔 수 없이 돈키호테에서 오리타타미 카사를 산 후에 아쉽게 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나중에는 치킨... 치킨을 먹으러 가는구나~!!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