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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가 내리는 숲 - 星の破線
시나브로, 젖어들어가는 머리칼
문득 고개를 들어 바라본 공허한 하늘에 들어찬 먹구름
외침이 되지 못한 누군가의 눈물이 순환하고 순환해서
잿빛 건물을 물들였다.
보도에 하이얀 물안개를 일으켰다.
초겨울 바람에 실려, 내 마음에 살얼음을 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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