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 222~3 신오오쿠보 치킨원정 / 도쿄 휴일은 낮잠

 

일본 워홀 D+ 222~3 신오오쿠보 치킨원정 / 도쿄 휴일은 낮잠

 

화요일입니다.

 

오늘은 왠지 모르게 치킨이 땡기는 날이었네요

 

돈도 있으니 참지말고 신오오쿠보에 있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이라도 땡기러 가지요!!

 

반짝반짝 빛나는 오오쿠보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햐, 일본에 왔을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시간이 참 빨라요

 

 

언제나 붐비는 신오오쿠보 역

 

일단 친구가 미츠이 은행 atm 기에서 돈을 뽑고 치킨집으로 긔긔합니다.

 

이번엔 신오오쿠보 역 앞이 아닌

 

이케멘 도리 쪽의 1호점으로 가 볼까 하고 생각합니다.

 

맛은 별 차이 없겠지만요~

 

 

1호점은 상당히 손님이 많았습니다 ㄷㄷㄷ

 

알바하고 점장님이 같이 홀 서빙을 하는 듯 했는데

 

목소리를 들어보면 점장님 혼자 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ㅋㅋㅋ

 

일단 저희가 시킨건 매운 양념치킨 / 마늘 간장치킨 반반 세트!! 요게 2,800엔이던가요?

 

 

클로즈 업 샷!

 

역시나 치느님에다가 아사히 드라이 맥주는 사랑입니다.

 

맥주가 진짜 꿀떡꿀떡 넘어가더군요ㅠㅠ

 

하... 매일 치킨 한 마리씩 먹을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요

 

 

맥주 한 잔에 1인 1닭을 하고 기분좋게 집으로 가는 길

 

...국순당 막걸리와 소주가 걸어다니고 있네요

 

참.. 이렇게 추운 날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군요 ㅠㅠㅠ

 

 

수요일은 일본 노동자의 날이라 휴무일이었습니다!

 

주말에 자지 못한 잠을 보충한답시고 오후 한 시까지 내리 잤다가 일어나서

 

교자만두 먹고 과자 사온게 다네요 ㅠㅠ

 

완전 좀비가 따로 없는 듯 합니다 ㅋㅋㅋㅋ

 

헛,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데이트를 했다.'의 주연이 후쿠시 소타였군요!

 

이럴때는 레오넷이 쓸데 없는 정보 하나는 잘 물어다 주네요 ㅋㅋㅋ

 

잠깐 잡지를 보면서 치즈 센베를 냠냠

 

 

포테토칩 ~ 따끈따끈한 감자 치즈 버터 맛이 새로 나온 듯합니다!

 

먹어봐야지요.. 치즈라면 환장하는게 저니까요 ㅋㅋㅋㅋ

 

하. 12월 4일이면 시험인데 이렇게 여유있게 놀고있어도 되나 싶은 카논입니다....

 

걱정은 되지만 준비는 하지 않는다...!! 참으로 훌륭한 자세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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