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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kewine - Amethyst
눈을 감으면 눈꺼풀 속에서도 보였던 잔영이 있었다.
가만히, 숨을 삼키면 그 옛날의 숨결이 다시 살아났다.
손가락을 되짚어 보면 그 날의 온도에 마음이 뜨거워졌다.
귀를 막으면,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소리에 섞여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제 더 이상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그 사람이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YWA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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