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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 요프레
가슴 속에서 단단한 이 하나가 빠져나간 그런 느낌이다.
조금 삐끗하면 그대로 넘어질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다.
아픈 것 처럼 웃지 말아야 할 텐데
조그맣게 떨리는 손 들키지 말아야 할텐데
아직은 너무도 컸나보다.
내 괴오로 인해 잃어버린 게 너무 컸나보다.
셀 수 없을만큼, 손에 담지 못할 만큼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lEI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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