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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라이트 노벨

2011.5.13. 바카노! 5 - 2001 'The Children Of Bottle' 리뷰

by KaNonx카논 201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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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카노! 5 - 10점
나리타 료우고 지음, 민유선 옮김, 에나미 카츠미 그림/대원씨아이(단행본)

-1932년에서 난데없이 2001년으로 뛰어 넘어버린 바카노! 제 5권!!
4권 리뷰의 끝자락에서 언급 했듯이 이번은 '마이저' 가 '불사인' 들을 한 군데 모으려고
뉴욕을 30년간 떠나 있을 때 일어나는 말하자면 외전입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불사인' 들이 대거 등장한답니닷!
'불사인' 이 됨으로써 타인의 '죽음' 이란 개념마저 잊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전장을 누비며 '죽음'을 보아왔지만, 오히려 그 결과가 '죽음' 에 익숙해져 버렸다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얻게 된 '불사인' '나일'

자신의 연인이 세러드에게 흡수당하는 것을 보고 복수를 불태우는 한 소녀 '불사인' '실비 뤼미에르'

그리고 '마이저' 가 북유럽의 산골까지 뒤져가며 찾은
 '해피엔딩을 위해서라면 모든사람을 악마에게 팔아 넘겨도 좋아!' 라는
선이라기보단 악인에 가까운, 하지만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며 웃는 얼굴을 하는 '불사인' '엘머.C.알바트로스'

..본편엔 등장이 없었지만 아이작과 밀리아, 두 바보커플은 이제서야 나이를 안 먹는다는걸 눈치챈것 같네요..
제발 좀 일찍 알아채라고 !!!

'불사인' '엘머' 를 찾으러 북유럽의 깊은 산속에 숨겨져 있는 누군가의 사유지에 향하는
'마이저' 와 그의 일행들은 사유지안의 조그마한 마을에서 붉은 망토를 두르고 있는 신비한 분위기의 소녀-피르 다섯 명과 마왕 취급을 받고 있는 '엘머' 와 만난다.

'체스워프 메이엘' 은 '엘머' 와 재회를 하면서 
'마이저' 도 '나일' 도 '실비', 그리고 '엘머' 마저도 예전 그대로 '체스' 를 대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해타산적으로 기본적으로 남을 신뢰할 수 없게 되었다는 이유로 자신의 변화를 원망한다.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꿈을 가진 청년은 말했다.
'그건 변화가 아니라 성장이야' 라고 
그와 동시에 '엘머' 는 다섯이자 하나인 호문쿨루스 '피르' 를 바깥세상에 데려 가고싶다고 말하는데..

바깥과의 접촉이 완전히 제한된 사유지에서 행해진 '세러드' 의 실험의 잔재 
그것은 남성 호문쿨루스와 여성 호문쿨루스를 낳았다.

정상적으로 나이를 먹어 성장하는 남성 호문쿨루스
어느정도 성장을 마친후에 겉모습은 늙지 않지만,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지는 여성 호문쿨루스

으음.. '피르' 가 힘을 다할 때마다 연구소로 운송되어 새로운 '피르'와 교체된다는 사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무섭다니까. . . 어쨌든 전부 세러드가 나쁜거임 ㅋ 일단 그렇다 치고

마을에서 나온 '마이저' 일행은 두 패로 나뉘어 뉴욕과 일본으로 각각 향한다.
지인을 만나지 못할 거란 걸 알지 못한채로.

뭐 그런 얘기로 바카노! 다음 6권은 다시 궤도수정 해서 1933년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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