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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Time ago
내 인생의 한 장면을
네가 빼곡히 채워주었으면 했건만
허망한 페이지에 적을 것은 고작,
네 이름 석 자 뿐이었고
나는 네 이름을 가만히 쓰다듬어보고는
장대비처럼 한참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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