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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포스맥 (PosMAC) 태양광 구조물 시공의 장점

by KaNonx카논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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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맥(PosMAC) 태양광 구조물 시공의 장점


최근 포스맥 제품의 인기로 태양광 발전소의

구조물 및 부재 상당 부분에 포스맥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확산된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종종 포스맥 제품의 잘못된 사용사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포스맥 각관을 기둥으로 사용하는 경우 각관제작 과정에서 연결부 용접 작업은 필수이며,

용접 작업 진행 시 포스맥 제품 고유의 도금이 훼손되어

구조물의 내구성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태양광발전 설비의 내구성과 구조적 안전성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태양광 구조물을 보다 견고하고 부재에 대해 적합하게 처리한 후 설치해야 보장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스맥 소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포스맥 (PosMAC) 소재


포스맥은 포스코 고유 기술로 아연(Zn) 3%, 마그네슘(Mg) 2.5%, 
소량의 알루미늄(Al)의 고내식 합금도금 강판으로서 
말 그대로 '고내식성' 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철입니다. 

그 성분 자체가 용융도금제품에 비해 5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 부식에 강한 것은 물론이며,
특히 절단면의 내식성이 매우 우수하여 ‘녹슬 걱정 없는 철’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는,아연에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을 합금 도금해 생성한 시몬클라이트(simonkolleite)라는 산화층에 있습니다. 
이 산화층은 육안 관찰은 어렵지만, 아주 치밀하고 안정적으로 만들어져 
포스맥 표면에 필름 처럼 막을 형성하여 반영구적으로 표면 부식을 막습니다. 

아연도금강판은 절단 부위에 재도금이 필요하지만,
절단된 부분까지 커버해 절단면의 내식성도 높여줍니다.
포스맥의 경우 절단 부위에도 부식생성물 피막이 형성되므로 재도금 처리가 필요 없다는 게 강점입니다.

 


포스맥의 내식성 작용원리

항    목 작 용  원 리 비     고
평판부 고내식성 마그네슘(Mg)에 의해 치밀한
부식생성물인 시몬클라이트 형성의 촉진
용융아연도금 대비 5~10배 우수
갈바륨 대비 동등 이상 우수
STS 304 대비 동등 이상 우수
절단면 고내식성 절단 시 상부 도금층이 절단면에
피복되어 시몬클라이트 형성의 촉진
초기Rust가 발생되나 시몬클라이트가 점차
단면부를 도포 (적청면적이 점진적으로 감소)
굴곡 가공부 고내식성 마그네슘(Mg) 시몬클라이트 형성의 촉진 아연도금강판(Gl), 갈바륨보다 2~3배
고내식성
컵(CUP)가공부 고내식성 마그네슘(Mg) 시몬클라이트 형성의 촉진 아연도금강판(Gl) 대비 2~3배 고내식성
갈바륨 보다는 동등 이상의 고내식성
내마모성 및
내스크래치성
도금층 경도(Hv)가 높음 POSMAC Hv 110~130,
Gl Hv 60~80, 갈바륨 Hv 80~100
내화학성 산성, 염기성 환경에서도 도금층의
감량이 적음
축사(내암모니아), 건축용(내산성비) 자재의
채용에서 우수함


실제로 포스맥은 일본 고베제강 시험연구소에 사용수명 예측 위탁실험을 실시한 결과, 
내구연수를 최대 50년 이상 인증 받아 탁월한 내구성이 입증되었으며, 
2013년 11월에는 KS(D3030) 인증도 취득했다고 합니다.

 


이런 특징이 장점으로 작용하여 포스맥은 염소, 강알카리 및 유해가스 환경은 물론, 
고온다습하고 비바람을 많이 맞는 일반적인 환경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기 중 염분이 높고 해풍이 잦으며 강우량이 많아 철골 구조물의 부식이 빠른 도서해안지역에서도
적합한 구조물로 알려져 있으며 알칼리 부식이 일어나기 쉬운 축산시설물 및 지하철역, 
옥외에 노출되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의 시설물 등에 활용성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포스맥은 이처럼 뛰어난 내식성과 내화학성, 내스크래치성을 바탕으로 태양광 시장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특히 극심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에서는

태양광 수요가 급증해 포스맥 수요도 덩달아 늘고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태양광 구조물은 한번 설치하면 오랜 시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부식에 강한 소재가 
태양광 구조물에 가장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 소재가격만 놓고 본다면  단가가 비싸서 타산이 맞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나,
도금비용, 화물운송비용, 제작비용 등 전반적으로 따진다면 타 소재와의 단가는 비슷한 정도입니다. 

 



포스맥 구조물의 특징


태양광 구조물은 설계한 자료와 현장과는 다소 상이한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혹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 현장에서 잘못된 부분에 대해 수정작업을 해야합니다.

용융아연도금의 경우 현장에서 가공 및 절단을 하게되면 절단면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용융아연도금의 도금면이 벗겨지면서 철 부분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녹이 발생하게 되지요.

하지만 포스맥 태양광 구조물은 그 자체가 합금도금강판이기 때문에 만일 녹이 일부 발생하더라도  
시몬클라이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절단면을 덮어 버려 자재를 보호하게 됩니다.
 
이에 포스맥은 절단 가공을 하여도 절단면에 대해서는 부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육상 태양광 ‘포스맥’ 우세, 57.1%가 선택


태양광 발전소 시공 소재에 있어서는 알루미늄 구조물과 포스맥이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허나 지형별 선호하는 소재를 묻는 질문에서는 조금씩 선호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우선 육상태양광 구조물에선 가장 많은 57.1%가 포스맥을 선택하였으며, 
35.7%가 알루미늄을 선택하여 육상태양광 구조물에 있어서는 두 소재가 가장 강세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7.1%는 용융아연도금 등 기타 소재가 선택되었습니다.

 


여기에 일반도금강판 대비 최대 10배의 고내식성을 가진 포스맥은 
25년 사용수명보증을 하기 때문에 품질의 우수성이 보장된다는 점도 포스맥을 선택하는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태양광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태양광발전소 구축에 따른 기업별 시공 노하우와 공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지형이나 지반의 특성에 따라 시공방법이 달라지기에 어느 시공법이 우수하다거나 좋다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기업들은 현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적합한 설계를 진행해 시공을 실시해야 합니다.

 

구조물에 사용되는 자재 역시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활용해 장기 운용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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