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프라자 호텔 텐진에서부터 후쿠오카 여행 개시!
[후쿠오카 1일차]
오사카에서의 출장 이후의 첫 일본 여행
그러니까 약 4년 만에 일본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2019.10.07 - 2019.9.25.~27. 포켓몬 센터, 가챠가챠 털이 수확물 공개
블로그의 기록을 세어보니 출장이었음에도 불구,
열심히 가챠를 뽑거나 무사히 전리품을 챙겨 돌아왔네요.
그런데 4년이 지나서 그런지 몰라도
관심사가 확실히 변한 듯 합니다.
뽑기에 치중되었던 예전과는 다르게
거의 센베이와 파스류로 가득 찼던 이번 후쿠오카의 짐들.
이번 3박 4일 후쿠오카 여행기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죠.
(사진은 돌아오기 전에 찍은 것이라 밝습니다.)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두번째로 간 후쿠오카.
후쿠오카 공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프라자 호텔 텐진으로 직행.
요금은 약 2천엔 정도 나왔었습니다.
텐진 역과도 아카사카 역과도 나름 가까운 곳에 위치한
프라자 호텔 텐진, 아래쪽 큰 길 가로는 24시간 하는 돈키호테와
마츠야가 있어서 쇼핑 및 식사에도 편리합니다.
게다가 근처에 편의점도 가까운 것도 숙소를 고른 조건 중 하나였습니다.
3월 3일 금요일
대구공항 오후 5:55 ~ 후쿠오카 공항 오후 7:00 도착이라
이미 어둑어둑해져서 따로 돌아다닐 만 한 곳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신고식은 해야지요.
3월이었지만 밤은 쌀쌀해서 윗 옷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은 근처 탐방과 편의점에 가서
맛난 간식을 조져볼 예정입니다.
가는 길에 여러 곳을 둘러보았지만 호텔 바로 근처가
이자카야 골목인지라 젊은 사람이 무진장 많았습니다.
3월 4일(토) 친구네 부부 + 친구의 친구와
호텔 바로 앞 이자카야집에서 담소를 나누기도 했지요.
불금이라 그런지 다들 들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한국 문물(?)도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2014.08.12 - 2014.7.31. 두 남자의 후쿠오카 여행기 1일째!! ( 1/2 ) 브금!
2015.08.16 - 2014.7.31. 두 남자의 후쿠오카 여행기 1일째!! ( 2/2 )
이렇게 처음 후쿠오카에 방문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나 되었네요. 그때랑은 다르게 확실히 취향변화도
사진 기술에도 차이가 확연히 차이가 나오니
비교하며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저어 큰 길 가에 위치한 케고 신사와 달리
좀 더 한적한 큰 길 가에 위치한 와카미야 신사若宮神社.
작달막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신사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와카미야 신사(若宮神社)는 일본각지에 있는 신사로,
모시고 있는 제신(모셔진 신)은 오오카와라 씨(大河原氏)의 시조
아시카가 마타타로우(足利又太郎)로서
장사 번창과 선거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社伝によれば、奈良時代初期の養老2年(718年)に勧請されたという。
一説に、甲賀武士53家の一つ、大河原氏の祖である足利又太郎を祀っている。
商売繁盛や選挙にご利益がある神様として知られ、各地から熱心な参拝者が訪れる。
일본의 여러 풍경을 좋아하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동네에 있는 신사나
고즈넉한 곳을 가면 어쩐지 일상과 동떨어진
신비한 분위기가 있으므로, 이번 여행에서는 5곳 정도나 방문해 버렸습니다.
대강 늦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패밀리 마트와 로손 그리고 세븐일레븐에 들려서
산건 바로 아래의 간식들.
스미레라는 세븐일레븐에서만 파는 컵라면과 야키푸딩
그리고 야키소바 빵까지 사왔습니다.
이 편의점의 맛을 얼마나 기대했는지요.
꿈에서도 기대한 이 맛, 스미레 같은 경우에는
워홀 유학시절, 돈 없는 가난할 때 비싸서 먹지 못했는데,
워홀에서 돌아오는 길, 박탱 형 댁에서 얻어먹었던
기억이 새록하니 떠오릅니다.
2016.12.22 - 일본 워홀 D+248~9 스테이크 당 / 오오쿠보 호식이 치킨!
연락은 잘 하고 있지는 않지만, 잘 지내시고 계시길 바랍니다.^^*
역시 일본의 푸딩은 존맛탱입니다.
야키소바 빵까지 잘 먹고 푸딩으로 입가심까지 하니
이게 바로 후쿠오카, 아니 일본의 참 맛인가합니다.
일본에 한 두 달 정도 산다면 5키로는 불 것 같네요.
후쿠오카 1일차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3월 4일의 일정이 있으므로
일찍 잠들었습니다.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및 하카타 포켓몬 센터 등을
돌아볼 예정으로 일찍 잠들어서 체력을 온존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2일차 여행 후기로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기다리시면서 아래 오사카 여행기도 읽어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2019.01.09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3/3)
2019.01.08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2/3)
2019.11.04 - 19.09.27.오사카 아쿠아리움 가이유칸海遊館 탐방기
2018.12.12 - 2018.12.8~9 1.2초 오사카/도톤보리 여행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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