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츠케멘 최애 맛집, 마코토에서 라지사이즈 츠케멘 추천
11시 오픈하는 동성로 최애 맛집, 마코토
이전까지만 해도 인스타그램 광고 때문인지 미친 듯이 웨이팅이 많아서
최근에는 거의 가보지 못했던 집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11시 30분 즈음 대구 시내에 나갈 일이 있었기에
친구와 함께 방문해 보았는데요, 다행히 앞에 웨이팅 2팀이라 10분 정도만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마코토
대구 중구 동성로2길 18-6 1층
(지번) 봉산동 21-1
매일 11:30 ~ 20:00
010-9450-5154
여전히 오픈때 부터 사람들이 많았던 대구 츠케멘 전문점 마코토,
일단 들어가서 주문과 동시에 예약을 해놓아야 나중에 휴대폰으로 입장하라고 연락이 옵니다.
오랜만에 오니 츠케멘 세트 메뉴들이 생겼네요.
오니기리 세트에 츠케멘 매콤하게 라지 사이즈 하나에
특선 모듬 차슈 세트에 라지 사이즈 츠케멘 하나를 시켰습니다.
2018.05.27-대구 동성로, 츠케멘 먹으러 일식집 마코토로!
진짜 대구 동성로 시내에서 여러가지 맛집을 체험해 왔지만,
마코토 만큼 자주 왔었고 오래 온 가게는 없습니다.
츠케멘 국물을 보온병에 넣어다니며 마시고 싶을 정도라니 말 다했지요.
미리 주문을 해 놓아서 금방 나온 특선 차슈 포함 츠케멘 세트!
고기 부위가 어느 부위인지 설명은 해 주시는 것 같았는데, 잘 들리지가 않아서
그냥 네네 했습니다.
함께 나온 파는 전부다 츠케멘 국물에 넣고, 양파도 많이 넣고
면 나올 때 까지 달여서 국물에 채수가 우러나길 기다립니다.
여기는 오니기리 세트에 나온 오니기리 두 개!
참기름이 담뿍 들어갔는지 고소한 향이 코를 찌릅니다.
간이 되어있지는 않은 오니기리라 짭짤한 츠케멘 국물과 너무 잘 어울려요
면을 다 찍어먹고 오니기리를 국물에 말아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때 까지 배가 차지 않았다면 말이지요.
맛있게 나온 라지 사이즈의 마코토의 츠케멘입니다.
면발이 쫄깃쫄깃한 것은 물론이고 양이 많은 것도
예전이랑 똑같네요.
동성로의 상권이 교동으로 넘어가면서 동성로 쪽의 식당이 여기저기
많이 사라졌는데, 다행이 오래된 맛집 몇몇은 그 격랑에서 살아남아 다행입니다.
잠시나마 웨이팅을 하게 될 수도 있으나, 오늘 신박한 메뉴로
식사를 원하신다면 동성로의 마코토에서 츠케멘을 배부르게 먹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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