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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기사 필기, 페란티 현상 보호계전기 종류 및 설명 등 개념 모음
1. 페란티 현상 (Ferranti Effect)
(1) 개념
- 송전선로에서 부하가 적거나 무부하 상태일 때, 수전단 전압(Vr)이 송전단 전압(Vs)보다 높아지는 현상
- 주로 장거리 송전선에서 발생
(2) 원인
- 송전선은 **R(저항)**보다 L(인덕턴스)와 C(정전용량) 성분이 크므로, 선로의 정전용량 효과가 증가
- 부하가 적으면 선로의 리액턴스 성분이 영향을 미쳐 수전단 전압이 상승
(3) 해결 방법
- 직렬 리액터 설치하여 전압 상승 억제
- 분로 리액터(Shunt Reactor) 설치하여 선로의 무효전력을 보상
2. 보호계전기 종류 및 설명
보호계전기는 전력 시스템의 이상 상태를 감지하고 차단기(Breaker)를 동작시켜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함.
(1) 보호계전기의 주요 분류
과전류 계전기 (OCR, Over Current Relay) | 설정값 이상의 전류 발생 시 동작 | 배전선로 및 변압기 보호 |
지락 계전기 (GR, Ground Relay) | 지락(단락) 발생 시 동작 | 배전선로, 변압기 보호 |
거리 계전기 (DGR, Distance Relay) | 고장점과의 거리(임피던스) 변화 감지 | 송전선 보호 |
전압 계전기 (OVR, UVR, Over/Under Voltage Relay) | 과전압(OVR) 또는 저전압(UVR) 발생 시 동작 | 발전기 및 송전선 보호 |
주파수 계전기 (OFR, UFR, Over/Under Frequency Relay) | 주파수 이상(과주파 또는 저주파) 발생 시 동작 | 발전기 보호 및 계통 안정화 |
역전력 계전기 (RPR, Reverse Power Relay) | 발전기의 역전력 흐름 감지 | 병렬운전하는 발전기 보호 |
비율 차동 계전기 (DPR, Differential Relay) | 변압기, 발전기의 내부 고장 검출 | 변압기, 발전기 보호 |
부하 개폐 계전기 (LCR, Load Control Relay) | 특정 부하 이상 발생 시 동작 | 산업용 부하 보호 |
단락 보호 계전기 (SIR, Short-circuit Relay) | 단락 사고 발생 시 신속 차단 | 송배전선 보호 |
3. 정리
- 페란티 현상: 무부하 또는 경부하시 송전선의 정전용량 효과로 인해 수전단 전압이 송전단 전압보다 높아지는 현상
- 보호계전기: 송전·배전·발전 설비의 이상 상태를 감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
- 과전류 계전기(OCR) → 과부하 및 단락 보호
- 거리 계전기(DGR) → 송전선 고장 거리 검출
- 비율 차동 계전기(DPR) → 변압기 및 발전기 보호
교류(AC)와 직류(DC)의 차이
1. 교류(AC, Alternating Current)란?
- 전류의 방향과 크기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전기
- 주로 가정용 전기(220V), 산업용 전기, 송전선에서 사용됨
- 대표적인 교류 전원: 콘센트 전기, 발전기에서 나오는 전기
✔ 특징
- 전류가 +방향과 -방향으로 계속 바뀜 (예: 한국 전력망은 60Hz → 1초에 60번 방향이 바뀜)
- 송전할 때 전압을 쉽게 높이고 낮출 수 있어 장거리 송전에 유리
- 변압기를 사용하여 전압을 쉽게 조정 가능
✔ 파형
- 대표적인 파형은 사인파(정현파)
- 수학적으로 V = Vmax × sin(ωt) 형태
✔ 예시
-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220V)
- 공장, 회사에서 쓰는 산업용 전기
-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송전할 때
2. 직류(DC, Direct Current)란?
- 전류의 방향과 크기가 일정한 전기
- 배터리, 태양광 발전, 전자기기에서 주로 사용됨
- 대표적인 직류 전원: 건전지, 휴대폰 배터리, 자동차 배터리
✔ 특징
- 전류가 항상 한 방향으로 흐름
- 전압 변환이 어렵고, 송전 시 에너지 손실이 많아 장거리 송전에 불리함
- 하지만 전자기기(휴대폰, 노트북, LED 등)에서는 직류가 필수
✔ 파형
- 직선 형태 (전압이 일정)
- 예: 5V, 12V, 24V 등
✔ 예시
- 건전지, 스마트폰 배터리
- 태양광 발전(패널에서 나오는 전기는 직류, 변환 후 가정에서 사용)
- 컴퓨터, LED 조명, 전자기기 내부 회로
3. 교류 vs 직류 비교
구분 | 교류(AC) | 직류(DC) |
전류 흐름 | 방향이 계속 바뀜 |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흐름 |
송전 특징 | 변압기로 전압 조절 가능 → 장거리 송전 유리 | 장거리 송전 시 손실이 큼 |
사용 예시 | 가정용 전기, 공장, 송전선 | 배터리, 전자기기, 태양광 발전 |
대표 전원 | 발전소(한전 220V) | 건전지, 스마트폰 배터리 |
변환 | 변압기로 전압 조절 가능 | 변압기 사용 어려움, AC → DC 변환기(어댑터) 필요 |
4. 교류와 직류 변환
✔ 교류 → 직류 변환 (AC → DC)
- 스마트폰 충전기, 노트북 어댑터가 AC를 DC로 변환
✔ 직류 → 교류 변환 (DC → AC)
- 태양광 인버터, 자동차 인버터가 DC를 AC로 변환
5. 결론: 어디에 쓰일까?
-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콘센트) → 교류(AC)
- 스마트폰, 노트북, 배터리 → 직류(DC)
- 송전과 배전(장거리 전기 공급) → 교류(AC)
- 전기차, 전자기기 내부 회로 → 직류(DC)
1. 와류손 (Eddy Current Loss)
(1) 개념
- 변압기, 전동기, 발전기 등의 철심(코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류 손실
- 교류(AC) 전원이 흐를 때, 자기장의 변화로 인해 철심 내부에서 **와류(소용돌이 전류, Eddy Current)**가 형성됨
- 이 전류가 저항 성분과 만나 열로 변하면서 에너지가 손실됨
(2) 원인
- 철심 내부에서 자기장의 변화로 인해 유도 기전력이 발생
- 이로 인해 불필요한 전류(와류)가 철심 내부에 흐름
(3) 영향
- 철심의 발열 증가 → 변압기나 전동기의 효율 저하
- 에너지 손실 증가 → 경제적 손실 발생
(4) 감소 대책
✔ 규소강판(Silicon Steel Sheet) 사용
- 철심을 규소(실리콘)가 포함된 강판으로 제작하면 저항이 증가하여 와류손이 감소
✔ 철심을 얇은 적층 구조로 제작
- 철심을 얇은 강판을 여러 장 겹쳐 절연층을 삽입하여 적층하면 와류 발생을 줄일 수 있음
- 일반적으로 변압기 코어는 0.35mm 이하 두께의 적층 철심 사용
✔ 절연 코팅 처리
- 강판 사이에 절연 코팅을 하면 와류의 흐름을 더욱 방해하여 손실을 줄일 수 있음
2. 역섬락 (Back Flashover)
(1) 개념
- 송전선로의 철탑(타워)에서 발생하는 이상 방전 현상
- 낙뢰(번개)가 철탑을 타격했을 때, 철탑과 대지 사이에 높은 전압이 발생하여 절연을 파괴하고 애자가 아닌 송전선 자체로 전류가 흐르는 현상
(2) 원인
- 철탑에 낙뢰가 떨어지면 접지 저항에 의해 철탑의 전위가 급상승
- 송전선(도체)과 철탑(접지) 사이에 전위 차가 생겨 애자를 통해 역방향 방전이 발생
(3) 문제점
- 송전선로 고장 및 차단기 동작 유발
- 설비 손상 및 정전 발생
(4) 방지 대책
✔ 애자의 절연강도를 높임
- 애자의 길이를 늘리거나 절연 성능이 높은 애자를 사용
✔ 접지 저항을 낮춤
- 철탑의 접지 저항을 줄이면 낙뢰에 의한 전위 상승이 줄어들어 역섬락 발생 가능성이 낮아짐
- 접지봉을 추가하거나 접지 개선(깊이 매설, 접지재 사용 등)
✔ 가공지선 설치
- 가공지선(피뢰선, Shield Wire)을 철탑에 연결하여 낙뢰를 직접 송전선에 맞지 않게 함
3. 정리
- 와류손(Eddy Current Loss):
- 변압기, 전동기 철심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류 손실
- 철심 적층, 규소강판 사용, 절연 코팅 처리로 감소 가능
- 역섬락(Back Flashover):
- 철탑에 낙뢰가 떨어져 철탑과 송전선 간 절연이 파괴되는 현상
- 접지 저항 감소, 절연강도 향상, 가공지선 설치로 방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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