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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

violin

by KaNonx카논 201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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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창가에 남긴 바랜 시계와 같이

 

초침을 쌓아 오늘을 매번 아로새긴다

 

비록 하잘 것 없대도

 

순간순간은 빛났던 발자취어라

 

가끔은 넘어져 진흙투성이가 되어도

 

가끔은 생채기가 붉어져 따끔해와도

 

어찌어찌 살아온 시간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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