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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in the sky
오로지 정사각형으로 잘려진 무미건조한 잿빛의 하늘아래
늘상 걷던 길을 불평불만으로 걷고있는 것은 아닌지
전깃줄로 갈기갈기 찢어진 시야 너머의
우리의 하늘은 이다지도 넓었는데
눈 두덩이에 담지 못할 만큼
커다랗고 아름다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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