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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밤에
어둠이 내려앉은 방안에
낡은 기타를 끌어안고 가만히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잘있으라 말하면서 떠나간 사람이지만,
나는 알고 있다. 다시 저 방문을 열고
나에게로 다시 손을 뻗어 줄 것이란 것을
다시 나를 위해서 웃어줄 것을
그렇게 믿으면서
나는 그녀의 유품을 다시 가슴에 꼬옥 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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