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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7 일자리를 구하다! in 긴시쵸

by KaNonx카논 2016.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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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7 일자리를 구하다! in 긴시쵸

 

오늘은 친구네 회사 대표님께서 부르셔서 긴시쵸에 있는 회사로 갑니다!

 

친구는 일단 아르바이트가 확정되어있지만, 저는 확정이 아니라 어떻게 될 지 불안불안 하기도하네요

 

오키구보 역에서 소부 선 2번에서 약40분 정도 가면 환승없이 긴시쵸에 갈 수 있습니다!

 

도쿄 노선도에서 꽤나 측면에 붙어있어 한적한 곳인 줄 알았더니 아주 도심 한복판이더군요 ㄷㄷ

 

출근길,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보닛 위에 앉아 유난이 긴 하품을 하던 느긋해 보이는 길냥이 녀석

 

날씨도 따시고 한 잠 늘어지게 자기에는 좋은 날입니다.

 

 

여기는 회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긴시쵸 공원입니다.

 

저어 멀리 스카이트리가 보이네요!

 

근데 입장료가 비싸다는게 문제...ㅠㅠ

 

밤에 보면 불빛도 반짝반짝 거린다는데 이쁠까요?

 

 

여기도 계속 긴시쵸 공원, 도심 안에 강도 흐르고 다리도 놓여져있고..

 

정말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아침이 되니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수두룩!

 

길에서 만난 닥스훈트 두마리가 실룩실룩 궁디를 흔들면서 기분좋게 산책 중이었습니다^^*

 

 

회사 문이 열리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잠시 앉았다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여기도 역시나 비둘기가 많네요

 

좀 커다래보이는 리더격의 비둘기가 막 텃세를 부리고 다니는데 솔직히 조금 쫄았습니다 ㅋㅋㅋ

 

 

여기에서 7~8분만 더 걸으면 나오는 신비재팬 회사건물!

 

회사에 들어가서 사원분들과 만나본 느낌..!

 

정말로 지금까지 생각했었던 회사의 깐깐하고 위계질서에 못박혀있고 딱딱한 이미지를 확 깨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절대로 대표님이나 부장님이 위엄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부드러웠다는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부장님께서 광고에 대한 기획서를 써 보라고 하셔서 쓰고 왔습니다!

 

생전 처음 쓰는 기획서라 많이 부족한 점도 보였을 텐데 칭찬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ㅠㅠ

 

우선은 하루 4시간 근무지만, 열심히 해야지요!

 

밥값을 위해! 그리고 가챠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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