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D+61(1/2) 료고쿠 에도 도쿄 박물관!
토요일입니다! 료고쿠 박물관의 티켓이 생겨서
'발굴된 일본열도 2016' 전시회를 보러 갈 생각입니다.
마침 공짜 티켓이 생겼거든요!! 아무튼 오늘은 료고쿠로 갑니다!
여행의 시작은 두 가지 식감의 소다 젤리! 10회 흔들어 먹으면 부분부분 젤리가 된다구요~
료고쿠는 긴시쵸 옆, 아사쿠사바시 역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료고쿠 역 안에는 료고쿠 역의 역사가 담긴 갤러리가 따로 있네요~!
허헣... 료고쿠 역사 안에는 여러가지 역사에 관련된 자료들이 많군요
거대한 그림으로 스모 리키시의 초상화가 4점 걸려있었습니다.
요 아재 살 빼면 은근 안 긁은 복권 느낌인데..
료고쿠에 있는 에도 도쿄 박물관은 역과 불과 3분 거리!
오늘 구경할 발굴된 일본열도 2016의 광고가 걸려있군요
넵 ~ 저어기 커다랗고 하얀 건물이 바로 에도 도쿄박물관!
역시나 가족 관람객이 많네요!
박물관 3층으로 바로 직통하는 에스컬레이터
여기서 표를 끊고 조 ~ 워로 계속 올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디자인이 참 희한하지요?
저희는 무료 티켓이 있으니 바로 패스!
티켓을 안내원에게 보여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우와 5 ~ 4층을 같이 점령하고 있는 꽤나 대규모의 전시이군요
여기는 니혼바시를 본뜬 다리라고 합니다.
아마 에도의 인구 밀도 과밀화를 우려하여 지은 다리인 듯 한데...
요기에서는 공연도 따로 하는 모양입니다.
일단 적을 말이 따로 없어서..
사진 촬영은 100% 괜찮아서 우선은 마구마구 찍었습니다.
한 번 에도 도쿄 박물관에서 열리는
발굴된 일본열도 2016 이미지 투적하겠습니다.
옛 성의 디오라마
도쿠가와의 동상
일본, 에도시대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전시장
출산을 돕는 산파
스시 집을 그대로 재현도 해 놓았군요
에도 시대의 일본 뿐만 아니라 근 현대의 일본도 함께 전시해 놓아 더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인력거에다가 초기의 자전거 까지
요건 에도 도쿄 박물관의 마스코트인가 보네요 ㅋㅋㅋ
귀여워서 저도 스탬프 하나 콩 찍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기념품 코너
일본도 모양의 우산이 1,500엔 !
저거 하나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아마존으로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놈의 지름신..
여기는 근 현대의 일본 가정집이네요
생활감 엄청 차고 넘친다...
요건 초기의 라디오!
꽤나 오래전의 방송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의 신호에 따라 움직이고 낮과 밤이 바뀌는 건물!
안에서는 결혼식이 진행중입니다.
완전 갖고싶다.. ㅋㅋ
사전지식 없이, 그리고 역사에 대한 별 흥미 없이 박물관을 가면 흥미를 잃기 십상이죠
사실 저도 역사에 대한 흥미는 없었으나
여러가지 재미있는 요소들로 이목을 끌고, 방대한 자료들이 있었기에
이번 에도 도쿄 박물관 탐험은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6월 11일의 모험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료고쿠 역 바로 옆의 아사쿠사바시에서
마츠리가 열린다고 하네요!
거기로 슝슝 날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D+61(2/2)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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