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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킹홀리데이 D+62 아침부터 지진 / 오기쿠보 산책

by KaNonx카논 2016.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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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킹홀리데이 D+62 아침부터 지진 / 오기쿠보 산책

 

오늘 아침부터 참 활기차게(?)

 

일본 열도 밑에서는 지각이 움직이는군요 ㅠㅜ

 

잠결에 우르르 흔들리기에 하.. 또 지진인 갑다 하고 덜컥 겁은 났지만

 

이전의 진도 4도의 지진보다 약한 진도 3이었기에 어느 정도 불안감은 없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역시 익숙한게 가장 무섭다고 하니까요

 

조심 또 조심하는게 중요하겠죠!

 

 

 

이젠 지진이 나도 아 그런가보다 합니다 ㅋㅋ

 

친구는 성당엘 가서 저는 저 나름대로 혼자 오기쿠보 산책 3회차 입니다!

 

오늘은 북오프 갔다가 돈키호테갔다가 루미네에 갔다가 했네요!

 

돈키호테의 지퍼형 이어폰!

 

지금 쓰고있는 조깅용 이어폰이 고장나면 요걸로 갈아타 보렵니다!

 

확실히 줄은 안 꼬이겠지!!

 

여기서는 한국에서 쓰던 바디 미스트인 바디 판타지 파리 뭐시기의 대용량 구매! (1,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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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쏘옥 들어가 버려서 시원시원한 오기쿠보의 하늘!

 

오늘은 돈키호테 너머에 뭐가 있는지 탐험해 보자! 하고 계속 올라가 봤는데..

 

역시나 아무것도 없습니다. 낫씽!!

 

넘나 허전한 오기쿠보 같으니라고..

 

 

그런고로 빈 화장수 통도 살 겸 루미네, 세이유, 타운 세븐이 합해져 있는

 

오기쿠보 역 앞으로~!

 

 

헛~! 몰랐는데 구석에 애완동물 코너도 있었군요!!

 

고양이 넘나 귀여운것!

 

 

활동적인 길냥이만 보다가 아크릴 케이스에 갇힌 냥냥이를 보니 뭔가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어서 꺼내달라냥 하고 바라보는 것 같네요 ㅠㅠ

 

미안, 난 거지라 하루 먹고살기도 힘들단다...

 

 

옆에는 여타 마트와 같이 햄스터 및 앵무새 코너도 있었습니다.

 

저 왼쪽의 하양 앵무새는 뭔가 상태가 안 좋아 보이더라구요

 

깃털도 빠져있고 계속 울부짖는게...

 

아무래도 이 친구도 자유를 갈망하는 모양입니다.

 

바깥은 까마귀 떼가 있어서 위험하다구!

 

 

마지막, 조금이나마 가챠 머신이 모여있는 7층 게임 코너입니다.

 

역시나 아빠 엄마 손을 잡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애들 틈을 파고들어서 무슨 가챠가 새로 들어왔나

 

하고 구경하는 희한한 아재..

 

흑, 아재는 가챠 구경하면 안되니?!

 

결론적으로 뽑을건 없었지만, 요즘 어린아이들도 광적(?)으로 가챠에 집착한다는 것을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게임코너는 닌텐도 / psp 가 없으니 패스 했지만, 드래곤 히어로즈2의 광고가 인상깊어서 찰칵!

 

양복에다가 용사 장비라니! 이것은 언밸런스하고도 좋은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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