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D+61(2/2) 아사쿠사바시 도리고에 마쓰리

 

일본 워킹홀리데이 D+61(2/2) 아사쿠사바시 도리고에 마쓰리

 

다음은 아사쿠사바시에서 가까운 신사에서 열린다는 도리고에 마쓰리가 열리는 현장으로 찾아갑니다!

 

축제는 11일 ~12일 양일간 열린다고 하는데

 

12일에 본격적인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사라이 상대적으로 적은 11일날 아사쿠사바시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사쿠사바시는 두번째 방문이군요!

 

맛있어 보이는 라면집을 지나서 한 10분간 지나다 보니

 

어디서 어이! 어이! 하는 기합 소리가 들립니다.

 

 

 

우와 남자뿐만이 아니라 여자들도 참가해서 가마를 드는군요!

 

게다가.. 아쉽지만 하의는 거의 훈도시가 아니야!

 

요즘 젋은 사람들은 부끄러워서 바지를 입고

 

나이드신 분들만 훈도시를 입는다고 하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아니요, 많이

 

와글와글와글

 

가마가 지나는 곳 마다 지역 상인이 내다보며 정겹게 인사를 건네는 풍경도 신기했습니다.

 

일본이 이렇게 이웃과의 정이 넘치는 사회라니..

 

 

가마도 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마츠리가 시작되는 상점가로 가볼까요

 

그 와중에 하의실종 아저씨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ㅋㅋ

 

 

여기가! 축제의 노점상들이 좌르르르 펼쳐진 거리입니다!

 

우와 역시 사람이 많아요!

 

한국의 잡채도 팔고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도 팔고 아무튼 시끌벅적합니다.

 

 

첫 가게에서는 김치와 함께 잡채를 팔고 있네요

 

옥수수도 맛나 보입니다.

 

 

요긴 뽑기를해서 경품을 가져가는 노점상인가봐요!

 

 

야끼도리 가게와 이어지는 골목의 노점상들

 

 

 

우와!! 금붕어 뽑기 나 이거 애니메이션에서 많이봤어!!

 

막 고수가 되면 30 ~40마리를 잡아버려서 아저씨한테 눈총을 받는다는 바로 그 이벤트야!

 

여름 축제 단골 이벤트인 금붕어 낚시.. 바로 앞의 여자애는

 

그물을 물에 넣기만 했는데도 찢어져서 울상이더군요 ㅋㅋ

 

그 와중에 옆에 아빠도 잘 못함 ㅎㅎ

 

 

맛나 보이는 가게들과 시끌벅적한 행인들의 행렬

 

이게 일본 마쓰리의 즐거움이 아닐까요

 

 

 

 

 

요렇게 노점상을 다 지나고 다시 걸음을 재촉하니 저기에서도 가마가 또 한대 오네요!?

 

파란색 옷, 회색 옷, 그리고 남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각각 한 대씩의 가마를 이끌고

 

삼거리가 맞닿는 곳에서 만나 어떤 행사를 하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제 폰이 방전이 되었는지, 전원이 안켜지는 바람에 찍지는 못했습니다 ㅠ

 

하아, 그게 바로 하이라이트였는데 말이지요

 

아무튼, 다음부터는 친구의 휴대폰을 빌려서..

 

 

여기가 바로 마쓰리의 거점(?) 도리고에 신사인가 봅니다.

 

관광객이나 지역사람들이 참배를 하려고 우글우글 몰려있는게

 

현기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ㅋㅋ

 

 

요렇게! 어느정도 도리고에 마쓰리를 구경하고 남은 시간은 제대로 보지 못한 훈도시를 아쉬워하며

 

바로 옆의 아키하바라에 갔습니다.

 

통산 네번째 방문이군요

 

 

요번에도 요렇게 귀염귀염한 토깽이를 뽑아 왔습니다!

 

자세한건 짧은 잡담의 가챠 근황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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