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D+63 장마철 도쿄, 잔업했습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D+63 장마철 도쿄, 잔업했습니다.

 

피곤하고 모든게 다 귀찮은 월요일입니다.

 

거기에다가 비가 엄청 쏟아져 내려서 아침부터 저기압이네요 ㅠ

 

결국 바지하고 신발, 양말까지 다 젖었습니다 흑흑

 

이거 장화를 사던가 수를 내야지 안되겠다.

 

 

휴식 중, 아마존에서 좋은 아이템을 발견!

 

pure smile 이라는 회사의 맛있는 립밤이라는 제품입니다.

 

카라멜 팝콘, 갓 구운 빵, 고소한 군고구마에다가 초코 민트향까지 있더군요 ㅋㅋㅋ

 

향 뿐만 아니라 본래의 립밤의 역할에도 충실하다고 하니까 나름대로 쓸만 할 것 같아요!

 

 

흐으.. 안 그래도 저기압인게 예정에도 없었던 잔업이 생겨서

 

더욱 더 저기압이 되고 기운도 빠져서 흐느적 거리고 있는데

 

먼저 퇴근해서 긴시쵸에 있던 친구가 요렇게 이브이 피카츄를 뽑아다 주었습니다!

 

넘나 행복한것!!

 

햐아.. 요런 귀요미 같으니라고 ㅠ 축 처진 눈매가 너무 귀여운 피카츄 입니다.

 

 

저녁은 무슨 저녁이야!

 

그냥 오늘도 외식해버리자!! ㅋㅋ

 

긴시쵸 역 안의 테르미나에서 찾은 오늘의 맛집은 소바집...!

 

둘이서 사이좋게 따뜻한 키츠네 소바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예정에도 없이 시작된 게임센터 순례

 

이번에 친구의 눈을 사로잡는 상품이 입점되었다고 해서 들여다 봤더니...

 

 

루팡 3세의 미네 후지코였습니다.

 

이 여자 아줌씨잖어?! ㅋㅋㅋㅋ

 

어쨌던 다시는 인형뽑기 안 한다는 각오는 어디에 가고

 

또 멸망전으로 향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니 안쓰럽기만 합니다 ㅋㅋㅋㅋ

 

 

집으로 가는 길에는 간단히 맛난 아이스크림!

 

히야~ 요렇게 커다란게 단돈 100엔이라니!!

 

한국에서 이런거 먹어본지도 오래 되었는데, 역시 과자류는 일본에서 원없이 먹고 가야겠습니다^^*

 

 

마지막! 새로 온 이브이 피카츄와 기념샷!

 

저기에는 라스칼과 스카이하이가 교수형(...)당하고 있군요 ㅋㅋㅋ

 

아무튼, 이번주도 힘내 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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