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손목시계 & 버버리 위크엔드 포 맨 샀다!
드디어 저에게도 손목시계가 생겼습니다.
.군대때 썼던 카시오의 손목시계는 잊자구요..
이제는 싸지만 (5천엔) 제 마음에 딱 드는 손목시계를 찾았으니까요
~! 짠 투 페이스 마얀, 아수라 백작마냥
시계화면이 검정색과 크림색으로 나뉘어진 샤크의 손목시계입니다.
처음 본 순간 한눈에 반해서 위시 리스트로 들어가게 되었고
고민한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빠르게 입금해버리고 말았습지요 ㅎㅎ
하.. 근데 화면이 좀 크긴합니다!
그런데 이것마저 샤크 시계의 큐티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손목에 장착!
시계 줄이 실리콘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손목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습니다.
역시 시계 판이 커서 손목 보호대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긴하지만.
천진난만해 보이는 이 느낌이 너무나 좋습니다~!
하아, 아껴줄게 언제까지나!
자신을 위한 두 번째 선물!
바로 버버리 위크엔드 포 맨이었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향기가 좋다좋다고는 익히 들어왔습니다만,
아직 쓰고있는 바디 판타지 파리나 살바도르 달리가 많이 남아서 좀만 참자고 생각했지만,
음, 아마존에서 50ml 2천엔에 팔고 있어서 그냥 샀습니다. (덜컥)
하.. 2천원이 아니라 2천엔인데.. 아직도 금전감각이 위험하네요 저는 ㅠㅠ
그래도 지금까지 쓸데 없는데 많이 안쓰고 아끼기도 했고
열심히 하기도 했으니까..
이런 자기를 위한 투자는 해도 괜찮..겠지요? ㅋㅋ
위크엔드, 처음 뿌렸을때는 싱그러운 향이 촉 쏘다가 차츰 사그라들면서
잔향이 더욱더 가슴에 와 닿는 그런 향수입니다.
살바도르도 깔끔하고 보드랍지만, 위크엔드는 또 다른 상쾌함이 느껴지는군요
이렇게 인생향수가 하나 더 생기나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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